울릉군 기독교 100년사 제13장 울릉군 선교 100주년 기념대회
1) 대회요강
○ 울릉시찰연합부흥회 2009. 4. 28(화) 오후 07:00 울릉동광교회 강사 : 김삼환 목사(총회장, 명성교회)
○ 기념대회 2009. 4. 29(수) 오전 10:30 도동제일교회 강사 : 김삼환 목사(총회장, 명성교회) 주최 : 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남노회 울릉시찰회 주관 : 울릉군선교100주년위원회
2) 격려사
은혜의 백년을 넘어 희망의 백년으로
신비의 섬 울릉도에 복음이 들어 온지 100년이 되는 해를 맞이하여 이렇게 울릉군선교100주년 기념대회를 열게 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더불어 이 대회를 열기까지 수고하신 목회자들과 모든 성도님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하는 바입니다.
100년 전 육지로부터 단절된 이곳에 복음이 들어오고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진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섭리하심인 줄로 믿습니다. 선교 100년의 역사 가운데 얼마나 많은 시련과 고난과 역경이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지금 울릉도에는 36개의 교회가 있고 복음화율이 30%가 넘는다고 하니 오직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을 바라보며 찬양드릴 뿐입니다.
지금 이 세상은 무질서와 가치혼돈에 빠져있습니다. 사람들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어둠의 영들이 점점 그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갈들과 대립 속에서 상처입고 울부짖는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제 선교 2세기를 맞이하는 울릉도는 이런 세상을 향하여서 눈물과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 주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본받아 희생과 헌신으로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그리고 300만 성도운동에 힘을 다함으로 이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선교에도 노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울릉군선교 100주년기념대회를 축하드리며, 은혜의 백년을 넘어 희망의 백년을 바라보며 전진하는 울릉도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을 기원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삼환 목사
3) 대회사
시련을 넘어, 축복의 땅으로 !
2009년은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하심 가운데 울릉도에 복음이 전파 된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런 역사적인 때에 울릉군선교100주년기념대회를 열게 됨을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이 대회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모인 울릉도의 성도들과 주민들 그리고 외부에서 오신 모든 손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울릉도 선교 100년을 되돌아 볼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섭리의 역사였음을 고백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울릉도를 사랑하셔서 울릉도 최초의 네 교회를 설립한 김병두(金秉斗)씨, 선교사 매견시(梅見施, Mckenzie), 순교자 주낙서(朱洛西) 목사 등,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셔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ㄹ의 복음을 심어주시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이 땅에 복음이 전파된 후에도 울릉도의 교회들은 평탄하게 했고, 육지로부터 철저히 고립된 채 가난과 질병 자연재해 등 생활고에 허덕여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울릉도에는 36개의 교회가 이 지역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울릉도의 복음화율은 30%가 넘습니다. 울릉도가 육지로부터 단절된 섬지역임을 감안할 때에 이런 놀라운 사실은 시련 가운데서도 섭리하신 하나님의 은총이요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기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나간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사랑과, 시련 가운데서도 섭리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기억하며 감사드릴 뿐입니다.
이제 앞으로 울릉군 선교 2세기를 바라보면서 우리는 이 울릉도와 독도가 축복의 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울릉도의 교회들은 대한민국 동쪽 끝에 있는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는 영토수호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울릉도와 독도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고 살기 좋은 땅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이 울릉도과 영적으로 축복받은 땅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의 숫자와 높은 복음화율만 자랑하는 섬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뜻을 이루어가기를 바랍니다.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적인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울릉도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이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아가 이 지역을 완전히 복음화 하는 기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울릉도의 교회와 성도들이여! 울릉군선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은혜와 사랑의 100년을 감사하면서 시련을 넘어 축복의 땅으로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전진해 나아갑시다.
울릉군선교100주년기념대회 대회장 이은희 목사
4) 환영사
시련을 넘어, 축복의 땅으로 !
먼저 울릉도에 복음이 전파 된지 100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해에 오늘 울릉군선교100주년기념대회를 열 수 있도록 인도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그리고 이 대회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함께 자리하신 총회장님과 노회장님 등 외부 손님들, 그리고 울릉도의 성도님들과 주민 여러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환영합니다.
울릉군도중당회록 서문에는 “동해창파(東海滄波)에 애립(厓立)한 울릉도에 주의 복음이 전파되야”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말 그대로 100년 전 그 당시에 울릉도에 복음을 들고 들어온다는 것은 그 자체가 곧 순교를 각오한 일이었습니다. 동해 창파와 싸우며 목숨을 건 죽음의 항해를 해야만 울릉도에 들어올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이 땅에 주의 복음이 전파되었지만 그 전에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헌신과 희생과 눈물과 고통과 시련이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우리는 지나간 100년 동안 시련과 고난 가운데서도 섭리하셔서 울릉도에 아름다운 교회와 성도들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하면서, 또한 순교와 고난을 각오하고 울릉도에 주의 복음을 전해준 신앙의 선배들과 시련 가운데서도 교회와 신앙을 지켜온 모든 선도님들을 생각하며 오늘 감격한 마음으로 울릉군선교100주년기념대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합니다.
이제 우리는 지나간 시련과 섭리의 100년을 뒤로하고 축복의 100년을 소망하면서 더욱 성숙하고 능력있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으로 울릉도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겸손하게 이 지역을 섬기고 사랑함으로 지역복음화를 이루고 세계선교를 위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교통하심이 우리 모두와 늘 함께 하시기를 바라오며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울릉군선교100주년기념대회 준비위원장 김중원 목사
5) 울릉군선교 100주년 위원회 조직
위원장 : 김중원 목사 서기 : 이은희 목사 회계 : 이춘태 장로
예배분과위원장 : 전인재 목사, 위원: 윤성묵 목사, 전해용 장로, 서영세 장로
백주년기념관건립분과위원장 : 오종규 장로, 위원 : 최승호 목사, 이종해 장로
백년사발간분과위원장 : 임종훈 목사, 위원 : 김명호 목사
백주년기념비건립분과위원장 : 현충기 목사, 위원 : 이은희 목사, 김영화 장로
심장병어린이돕기분과위원장 : 김중원 목사, 위원 : 이재교 목사, 이춘태 장로, 석윤준 장로
6) 울릉군선교 100주년 기념대회 조직
고 문 : 김삼환 목사(총회장)
지도위원 : 임상진 목사(포항남노회장) 오규환 목사(전시찰장) 신수일 목사 (노회역사위원장)
대 회 장 : 이은희 목사(시찰장)
준비위원장 : 김중원 목사(100주년위원회)
진행위원(각분과위원장) : 전인재 목사, 임종훈 목사, 현충기 목사, 오종규 장로
예배실행위원 : 윤성묵 목사, 최승호 목사, 서영세 장로, 전해용 장로
재정분과 : 위원장 이춘태장로, 위원 전해용장로 정석균 장로 양경식 장로 김병수 장로 김영근 장로,
홍보분과 : 위원장 임채영 장로, 위원 최종환 장로 정상기 장로 안태근 장로 박상독 장로 박상호 장로
섭외분과 : 위원장 오종규 장로, 위원 하용태 장로 여진근 장로 김기철 장로 김영화 장로 이상복 장로
동원분과 : 위원장 서영세 장로, 위원 석윤준 장로 손천익 장로 김기백 장로 홍인출 장로 장지인 장로
봉사분과 : 위원장 이종길 장로, 위원 이종해 장로 김해수 장로 전태수 장로 신원섭 장로 이영식 장로
분야별담당
강사접대 및 예전 : 울릉동광교회(첫날) 도동제일교회(둘쨋날) 전체위원(셋째날)
순서지 : 전인재 목사 서영세 장로
현수막포스터안내장 : 이은희 목사 현충기 목사
광고섭외 : 전인재 목사 오종규 장로 서영세 장로
기념대회 장소준비 일체 : 울릉동광교회
기념품 : 윤성묵 목사 서영세 장로
연합부흥회 장소준비 일체 : 울릉동광교회
광고 및 홍보 : 현충기 목사
여는찬양 : 도동제일교회, 울릉동광교회
강사내빈접대 : 최승호 목사
7) 울릉군선교 100주년기념 연합부흥회 순서 2009년 4월 28일(화) 오후 7시/ 울릉동광교회
인도 : 현충기 목사(백주년기념비건립분과위원장)
예배로부르심 / 인도자 송영 / 찬양대 찬송 / 309장(구409장) / 다같이 기도 / 총회 부서기 이순창 목사 성경봉독 / 행4:10~12 / 포항남노회부서기 김성철 목사 찬양 / 연합찬양대 말씀선포 / 오직예수 / 총회장 김삼환 목사 기도 / 설교자 찬송 / 542장(구340장) / 다같이 헌금 / 헌금위원 울릉시찰여전도회연합회 임원 / 다같이 헌금기도 / 포항남노회 회계 이석수 장로 인사 및 광고 / 울릉동광교회 김중원 목사 축도 / 증경총회장 이규호 목사
8) 울릉군선교 100주년기념 기념대회 순서 (2009년 4월 29일(수) 오전10시 30분 / 도동제일교회)
[1부 감사예배] 인도 : 현충기 목사(백주년기념비건립분과위원장)
예배로부르심 / 인도자 송영 / 찬양대 찬송 / 210장(245장) / 다같이 기도 / 포항남노회 부노회장 김의환 목사 성경봉독 / 고전9:14 / 포항남노회 부회록서기 유원식 목사 찬양 / 연합찬양대 말씀선포 /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 총회장 김삼환 목사 기도 / 설교자 찬송 / 461장(구519장) / 다같이 헌금 / 헌금위원 울릉시찰여전도회연합회 임원 / 다같이 특송 / 도동제일교회 이광호 집사 헌금기도 / 포항남노회 회계 이석수 장로
[2부 백주년선교대회]
경과보고 / 백년사발간위원장 임종훈 목사 인사말 / 포항남노회장 임상진 목사 공로패증증 / 대회장 이은희 - 도중교회당회장 故 이장영 목사(증경총회장 이규호 목사 부친) - 울릉동광교회 원로목사 오규환 목사 축사 / 총회서기 이성희 목사 / 총회부회록서기 공병의 목사 / 총회독도수호대책위원장 김태영 목사 / 성목회 배성태 목사 격려사 / 총회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 특송 / 도동제일교회 이광호 집사
[3부 울릉시찰 300만성도 운동 전진대회]
사회 / 예배분과위원장 전인재 목사 취지 및 목표설명 / 영상시청 / 포항남노회 서기 김영걸 목사 위촉장 수여식 / 포항남노회 임상진 목사 결의문낭독 / 포항남노회 전 노회장 배혜수 장로 파송선언 / 포항남노회300만성도운동본부 총부 황석규 목사 구호제창 / 도동제일교회 오종규 장로/ 천부제일교회 이춘태 장로/ 울릉간령교회 전해용 장로 축도 / 총회 부총회장 지용수 목사 인사 및 내빈소개 / 도동제일교회 최승호 목사
9) 울릉군선교100주년 기념대회 경과보고 보고자 임종훈 목사(백년사발간위원장)
1882년 울릉도 개척령이 내려진 이후 육지에 살던 성도들이 생활고와 문중친척의 박해로 인하여 울릉도에 입도(入島)하게 되었다.
1907년 9월 1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독노회 설립
울릉도의 네쌍둥이 교회의 탄생
1909년 영국성공회 소속 매서인(賣書人) 김병두(金秉斗)씨 등이 가족과 함께 예수를 믿게 되어 예배당을 신축하고 나리교회(현 천부제일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 P.293, 경북교회사 P.30참고)
같은해 김병두씨는 남면(南面) 장흥의 김중환(金中煥)씨를 전도하여 결신하고 김중환씨 집에서 장흥교회(현 울릉간령교회)를 설립하였다.(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P.293.경북교회사 P.30참고)
같은해 김병두씨는 남면 저동의 도봉기(都奉基)씨를 전도하여 믿게 되었고 도봉기씨는 자기집을 수리하여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교회를 설립하였는데 이때에 도봉기는 유사(有司)로 김권명(金權明)씨는 속장(屬長)이 되어 30여명의 교인으로 집회 하다가 몇 개월 후에 다시 초가삼간을 매수하여 저동교회(현 울릉동광교회의 전신)를 설립하였다.(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P.293, 경북교회사P.30 참고)
같은해 김병두씨의 전도로 남면의 김성서(金聖瑞)씨를 전도하였는데 김성서씨는 자기집을 예배당으로 봉헌하고 십여명의 교인으로 도동교회(현 도동제일교회)가 설립되었다. 이때 김성서씨는 속장으로 김세묵(金世黙)씨는 유사가 되었다.(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P.293.경북교회사P.30-31참고)
1910년 2월 매견시(梅見施 Mckemzie James Noble) 선교사가 한국선교를 위하여 입국, 부산나병원 원장으로 시무하다.
1910년 경남 부산진 양덕우(梁德佑)씨가 상업차 울릉도에 입도하여 열심 전도함으로 정윤식(鄭允植)씨가 결신하고 자기 사택일부를 예배당으로 봉헌하고 삼십여명 교인으로 평리교회(현 현포장로교회)를 설립하였다. 이때 정윤식은 영수로, 박춘목(朴春睦)은 집사로 교회를 인도하였다.(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P.300.경북교회사P.35참고)
1911년 12월 6일 경상노회 설립 1912년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설립
1912년 저동교회 외 여섯 교회를 감리교회가 장로교 경남노회에 이관함으로 선교사 매견시가 입도하여 장로회 규칙대로 각 교회에 직분자를 세웠다.(경북교회사 p.47참고)
1916년 12월 27일 경북노회 설립
1936년 11월 23일 경동노회 설립
1938년 10월 16일 장흥교회 이종운 영수와 현포교회 허경 영수가 장흥교회당에서 허담 목사의 집례로 장로장립을 받아 도중당회(島中堂會)가 조직되다, 당시는 도중 7개교회-장흥 저동 도동 현포 태하 천부 남서 7교회가 한 당회였음)
1944년 8월 13일 주낙서(朱洛西)목사가 본토의 신사참배 강요를 피하여 입도하게 되었고 울릉도 최초의 주재 목사로 당회장이 되었다.
1944년 12월 12일 주낙서 목사와 오우석(吳宇錫)조사와 백만술(白萬述)영수 3인이 당회(1944년12월10일)와 북면 전도를 마치고 나리동 장재(해발798m)를 거쳐 저동으로 귀가하던중 허기를 만나고 날이 어두워 눈에 묻히어 순교하였다.
1948년 2월 13일 이장영(李章榮)목사가 부임하여 도중 당회장으로 시무하다. (1958년 10월까지 시무)
1950년 5월 안대옥 조사께서 울릉도에 입도하여 저동교회(현 울릉동광교회 전신)를 시무하다. 1952년 장로로 장립, 1957년 목사로 임직하여 1961년까지 울릉도 교회를 위해서 목회하셨다.
1951년 12월 3일 제17회 경동노회에서 시찰조직을 허락받고 울릉시찰회가 조직되었다. 시찰장 이장영 목사, 서기 허정석 장로
1955년 9월 24회 경동노회에서 울릉성경학원 인증 청원하여 허락을 받다.
1957년 9월 5일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고 12명 졸업생을 배출하다. 1979년 제14회 졸업생을 배출하고 폐원하다.
1970년 12월 1일 동해노회 설립(제36회 노회에서 명칭을 포항노회로 변경할 것을 결의 총회에 헌의)
1999년 10월 울릉시찰에서 울릉도기독교구십년사(1909년-1999년)를 500부 발간하다.(발행인 임상진 목사, 편집위원 윤창구, 정인명, 임종훈 목사)
2005년 4월 6일 포항노회를 포항노회와 포항남노회로 분립
2008년 2월 26일 현포장로교회당에서 열린142회 울릉시찰회에서 울릉도선교 100주년기념사업을 위한 준비를 시찰위원회에 일임하여 논의토록 하다. 142-1차 시찰위원회에서 울릉도선교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하고 위원장은 시찰장 (전인재 목사), 시찰회계(이춘태 장로), 김중원 목사, 임종훈 목사로 구성하기로 하다. 위원장 김중원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회계 이춘태 장로
2008년 4월 10일 포항오천교회당에서 열린 제7회 포항남노회에서 울릉도 선교 100주년 기념행사 지원 및 재정지원 청원건(역사위원회 - 위원장 신수일 목사)을 총회에 헌의하기로 하다.
2008년 9월 22일 제주 성안교회당에서 열린 제93회 총회에서 울릉도선교100주년 기념관 건립연구위원회(위원: 총회6명, 포항남노회 3명)를 두어 1년간 연구하기로 결의하다.
2009년 4월 28일 울릉동광교회당에서 울릉군 선교100주년기념부흥회를 개최하다.
2009년 4월 29일 도동제일교회당에서 울릉군 선교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하다.
[제1차 위원회]
○ 일 시 : 2008년 6월 3일(화) 오후 5시
○ 장 소 : 울릉동광교회 당회실
○ 참석자 : 위원목사 - 전인재, 이은희, 김중원, 임종훈 입회인 - 오종규장로(도동제일교회)
○ 전인재 목사의 기도로 선교 백주년 위원회를 시작하다.
○ 울릉군 선교 백주년 위원회를 조직하다. 위원장 : 김중원목사, 서기 이은희목사, 회계 이춘태장로, 위원 전인재 목 사 임종훈목사 (추후에 시찰위원회나 본회의 허락을 받아 백주년 해당 교회에서 위원을 보강키로 하다)
○ 울릉군 선교 백주년 기념관 건립을 추진키로 하다. 도동제일교회에서 부지 1천평을 제공하고, 총회의 지원을 받아 기념관을 건립하고, 기념관 안에는 선교박물관, 세미나실, 게스트룸, 사회봉사관 등 을 두기로 하다.(백주년기념관건립분과 위원장은 도동제일교회에서 맡기 로 하다)
○ 울릉군 선교 백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2회 드리기로 하다. - 1회는 울릉군 초교파적으로 드리고, 2회는 본 교단 위주로 드리기로 하다. - 예산은 약 1000만원을 예상하고, 예배 분과 위원장은 시찰장이 맡기로 하다.
○ 울릉군 선교 백년사와 화보집을 발간키로 하다. - 예산은 약 7000만원을 예상하고, 백년사발간 분과위원장은 임종훈목사가 맡기로 하다.
○ 울릉군 심장병 어린이를 지원키로 하다. - 예산은 약 5000만원을 예상하고 위원장은 김중원목사가 맡기로 하다.
○ 울릉군선교백주년 기념비를 건립키로 하다. (주낙서 목사의 순교내용을 포 함시키기로 하다.) - 예산은 약 1000만원을 예상하고, 위원장에는 이은희목사가 맡기로 하다.
○ 울릉도 출신 목회자와 장로들에게 협조 공문을 발송키로 하다.
○ 이상의 내용을 총회에서 허락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회에 헌의키 로 하다.
○ 오종규 장로의 기도로 폐회하니, 오후 6시 정각이었다.
포항남노회 울릉시찰 시찰장 전인재 목사 울릉군 선교 백주년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2차 위원회}
○ 일 시 : 2008년 6월 9일(화) 오전 11시
○ 장 소 : 남양제일교회 사택
○ 참석자 : 위원목사 - 김중원, 이은희, 전인재, 임종훈 입회인 - 오종규장로(도동제일교회)
○ 전인재 목사의 기도로 선교 백주년 위원회를 시작하다.
○ 도동제일교회 오종규 장로가 울릉군 선교 백주년 기념관 건립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다.
울릉군 선교 백주년 선교기념관 건립(안) 1. 개요 : 총 소요부지 3,142㎡(약 10억원)- 도동제일교회 제공 2. 위치 -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175-2번지 3. 기념관 건물 규모 - 4층(연건평 500평) 4. 기념관 광장 - 야외 집회장 (약 200평) 5. 기념관 건립 소요예상 금액 - 약 20억원 6. 기념관 각층별 용도 1) 4층: 세미나실 사회봉사관 - 423,5㎡(140평) 2) 3층: 게스트룸 및 안식관 - 423,5㎡(140평) 3) 2층: 선교 백주년 사료관, 사무실, 도서관(북카페 휴게실) 423.5㎡(140평) 4) 1층: 식당, 주방, 그린시설 - 242㎡(80평) 5) 광장: 야외집회장(캠프파이어장) 등. - 605㎡(200평) 6) 기타: 주차장 및 공원 - 2114,5㎡(660평)
○ 백주년 위원회 1차 모임 때에 결정했던 사항들을 수정하여 노회에 헌의 키로 하다.
○ 변경사항 :
1. 백주년 기념관 건립에 관한 건은 “건립 (안)” 참조 2. 예배에 관한 예산 1,000만원은 울릉시찰에서 부담키로 하다. 3. 선교 백년사와 화보집은 1,000권을 발행키로 하고, 권당 20,000원씩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여, 예산 2,000만원을 노회에서 지원해 줄 것을 헌의키로 하다. 4. 선교 백주년 기념비 건립에 관한 예산 1,000만원을 노회에서 지원해 줄 것을 헌의키로 하다. 5. 울릉군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관한 예산은 울릉시찰 자체에서 부담키로 하다.
○ 김중원목사의 기도로 폐회하니, 낮 12시 정각이었다.
포항남노회 울릉시찰시찰장 전인재 목사 울릉군 선교 백주년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3차 위원회]
○ 일 시 : 2008년 7월 23일(수) 오후 2시
○ 장 소 : 울릉동광교회 목양실
○ 참석자 : 위원목사 - 김중원, 이은희, 전인재, 임종훈 입회인 - 오종규장로(도동제일교회)
○ 김중원 목사의 기도로 선교 백주년 위원회 3차 모임을 시작하다.
○ 도동제일교회 오종규 장로가 울릉도 선교 백주년기념관 건립에 대한 계획 안을 설명하다.
○ 위 내용을 수정하여 노회에 보고키로 하다.
○ 임종훈목사의 기도로 폐회하니, 오후 2시 40분이었다.
포항남노회 울릉시찰회 시찰장 전인재 목사 울릉군 선교 백주년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4차 위원회}
○ 일 시 : 2008년 9월 4일(목) 낮12시 10분
○ 장 소 : 울릉동광교회 목양실
○ 참석자 : 목사 - 김중원, 이은희, 임종훈, 김명호, 현충기, 윤성묵, 최승호 장로 - 김영화, 전해용
제1부 - 경건회
○ 순서 : 찬송: 101장, 기도: 김영화 장로, 말씀: 김중원 목사, “작은 천국운동” (마13:31-33)
제2부 - 회의
○ 회원점명 : 총9명 참석
○ 경과보고 : 이은희목사
○ 결의사항
1) 보강된 위원들은 이은희 목사가 보고한 경과보고 내용을 그대로 받기로 하다. 2) 백주년 기념관 홍보에 대한 예산을 본회에 청원키로 하다. - 기독공보에 1/4면 광고 - 약 일백만원 - 총회에 홍보위원 파송 - 6명을 파송키로 하다. - 백주년 맞는 3교회에서 각 1명씩(경비는 자비부담) - 위원회 임원 3명 파송(경비 1인당 30만원 중에서 지교회가 15만원, 시 찰회에서 15만원 부담) 3×15=45만원 - 홍보 전단지 4000매 - 30만원 - 어깨 띠 20개 - 5만원 - 호박엿 - 40만원 - 총 220만원을 시찰회에 청원키로 하다. 3) 선교백년사 및 기념화보집 발간 비용 2천만원을 노회에 청원키로 하다. 4) 선교 백주년 기념비 건립 비용 일천만원을 노회에 청원키로 하다. 5) 백주년기념감사예배는 1회만 드리기로 하고, 비용 일천만원은 시찰회에 청원키로 하다. 6) 울릉도 심장병 어린이 치료를 위한 5천만원 모금운동을 시찰회에서 허 락하고 협력키로 하다. 7) 기타 보강된 위원을 소위원회에 배정 다음과 같이 배정하다. - 감사예배 분과 : 전인재목사(위원장) 윤성묵목사 전해용장로 - 백년사발간 분과 : 임종훈목사(위원장) 김명호목사 - 백주년기념비건립 분과 : 현충기 목사(위원장) 이은희 목사 - 백주년기념관건립 분과 : 오종규 장로(위원장) 최승호 목사 - 심장병어린이돕기 분과 : 김중원 목사(위원장) 이재교 목사, 이춘태 장로
○ 전해용장로의 기도로 마치니 오후 2시 50분이었더라
포항남노회 울릉시찰회 시찰장 전인재 목사 울릉군 선교 백주년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5차 위원회}
○ 일 시 : 2008년 9월 19일(금) 오후 3시
○ 장 소 : 울릉동광교회 목양실
○ 참석자 : 목사-김중원, 이은희, 임종훈, 김명호, 현충기, 윤성묵, 최승호, 전인재
제1부 - 경건회
○순서 : 찬송: 27장, 기도 전인재 목사, 말씀: 김중원 목사, 제목 “형제의 연합” (시133:1~3)
제2부 - 회의
○ 회원점명 - 목사위원 9명 참석
○ 경과보고 - 이은희목사
○ 결의사항
1. 다음 시찰회 때 심장병 어린이 돕기 모금운동을 허락받기로 하다. 2. 보강된 위원을 다음과 같이 소위원회에 배정하다. - 김경봉장로-백년사발간 분과 - 김영화장로-백주년기념비건립 분과 - 이종해장로-백주년기념관건립 분과 - 석윤준장로-심장병어린이돕기 분과 - 서영세장로-감사예배 분과 - 최종 분과별 위원 명단 - 백주년기념관건립 분과-오종규 장로(위원장) 최승호 목사 이종해 장로 - 백년사발간 분과-임종훈 목사(위원장) 김명호 목사 김경봉 장로 - 백주년기념비건립 분과-현충기 목사(위원장) 이은희 목사 김영화 장로 - 감사예배분과-전인재 목사(위원장) 윤성묵 목사 전해용 장로, 서영세 장로 - 심장병어린이돕기 분과-김중원 목사(위원장) 이재교 목사 이춘태 장로, 석윤준 장로 3. 백주년 위원회를 대표하여 임종훈 목사를 울릉군 선교 백주년 행사 홍 보차 제93회 총회에 파송키로 하고, 여비 15만원을 지원키로 하다.
○ 임종훈목사의 기도로 마치니 오후4시 10분이었더라.
울릉군 선교 백주년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6차 위원회]
○ 일 시 : 2008년 12월 18일(목) 오전 11시
○ 장 소 : 울릉동광교회 목양실
○ 참석자 : 목사 - 김중원 이은희 현충기 최승호 김명호 전인재 윤성묵 이재교 임종훈 장로 - 전해용 오종규 김영화 서영세
제1부 - 경건회
○ 순서 : 찬송 88장, 기도 오종규 장로, 말씀 김중원 목사, 제목 “섬김의 삶” (마20:28)
제2부 - 회의
○ 회원점명:총 13명 참석하다.
○ 전 회의록 낭독: 서기 이은희 목사가 전 회의록을 낭독하니 받기로 하다.
○ 결의사항
1. 백주년 기념 감사예배의 건 - 일시는 2009년 5월 25일(월)에서 5월 29일(금) 사이에서 하루를 택하기 로 하다. (강사 일정에 맞추어서 변경될 수 있음) - 장소는 도동제일교회에서 드리기로 하다. - 강사 섭외는 백주년위원회 위원장과 백주년기념예배 분과위원장에게 일임키로 하다.
2. 백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한 실사단 방문에 관한 건 - 백주년 위원회 임원들과 백주년기념관건립 분과위원회에 일임키로 하다.
3. 시찰위원회에 백주년 위원회의 위원 추가 보강을 요청키로 하다.
○이은희 목사의 기도로 마치니 낮 12시 40분이었다.
울릉군 선교 백주년 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7차 위원회]
○ 일 시 : 2009년 2월 23일(월) 오전 11시
○ 장 소 : 울릉동광교회 목양실
○ 참석자 : 목사 - 김중원 이은희 현충기 전인재 임종훈
제1부 - 경건회
○ 순서 : 찬송 23장, 기도 현충기 목사, 말씀 김중원 목사, 제목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23:1-3)
제2부 - 회의
1. 울릉군 선교백주년 기념감사예배의 일시 및 장소의 건
1) 일시 : 1안 4.28(화) ~ 29(수), 2안 4.28(화) ~ 30(목) (2안일 경우 일일연합부흥회를 울릉동광교회에서 갖기로 하다)
2) 장소 : 도동제일교회
2. 울릉군 선교백주년 기념관건립 연구위원회 조직
1) 부장 김수읍목사 2) 부원 포항남노회/서임중 임상진 임종훈목사
3. 울릉군 선교백주년 감사예배 준비의 건
1) 조직 : - 고 문 : 임상진 목사(포항남노회장), 오규환 목사(전 시찰장), 신수일 목사 (노회역사위원장) - 대회장 : 이은희 목사(울릉시찰장) - 준비위원장 : 김중원 목사(백주년위원장) - 예배분과위원장 : 전인재 목사 - 위 원 : 윤성묵 목사, 전해용 장로, 서영세 장로, 최승호 목사, 이춘태 장로, 이종길 장로, 성연희 권사, 강경선 집사 - 백년사발간위원장 : 임종훈 목사, 위원 김명호 목사, 김경봉 장로 - 백주년기념비건립위원장 : 현충기 목사, 위원 이은희 목사, 김영화 장로 - 백주년기념관건립위원장 : 오종규 장로, 위원 최승호 목사 이종해 장로 - 심장병어린이돕기위원장 : 김중원 목사, 위원 이재교 목사, 이춘태 장로, 석윤준 장로
2) 제반 준비사항 - 예배순서담당 : 대회장 준비위원장 각분과위원장 예배실행위원 - 백주년감사예배 순서지 - 홍보 : 현수막 포스터 기독공보광고 초청장 외 - 연합찬양대조직 : 지휘 강경선 집사, 반주 이현정(피아노), 이정이 권사 (오르간) - 안내위원 : 울릉시찰장로회 - 헌금위원 : 울릉시찰여전도회 - 내빈접대 : 백주년준비위원회 - 예산 수입부 : 시찰회지원 5,000,000원, 광고협찬 7,500,000원, 예배감사헌금 5,000,000원, 수입합계 17,500,000원 지출부 : 사례비:강사-1,000,000원, 순서맡은이 5명×200,000원= 1,000,000원, 교통비 20명×100,000원= 2,000,000원, 선물비 20명×100,0000원 = 2,000,000원, 숙식비 20명×100,000원= 2,000,000원, 기념품 500명×5,000원= 2,500,000원, 식사비 500명×3,000원= 1,500,000원, 홍보비 2,000,000원, 기독공보: 2,000,000원, 찬양대간식 500,000원, 예비비 1,000,000원, 지출합계 17,500,000원
4. 청원사항
1) 심장병어린이돕기 모금운동을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울릉군 선교 백주년 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8차 위원회]
○ 일 시 : 2009년 3월 12일(목) 오전12시
○ 장 소 : 울릉동광교회 목양실
○ 참석자 : 목사-김중원 이은희 임종훈 전인재 현충기 장로-이춘태 오종규
제1부: 경건회
○ 순서 : 찬송 23장, 기도 전인재 목사, 말씀 김중원 목사(시23:1-3)
제2부 회의
1. 김중원 위원장이 시찰회 시 보고된 안건을 보고하다.
2. 백주년 선교대회 일시 및 계획을 다음과 같이 결정하다.
1) 1안 4.28(화)~30(목)
- 4.28(화) 오후1시 총회장 김삼환 목사 외 도착 - 4.28(화) 오후7시 연합집회/울릉동광교회-강사 김삼환 목사 외 - 4.29(수) 오후2시~5시 독도방문 - 4.29(수) 오후7시 연합집회/울릉동광교회-강사 김삼환 목사 외 - 4.30(목) 오전10시 선교백주년대회 및 300만 성도운동 발대식 - 4.30(목) 오후3시 총회장 김삼환 목사 외 출항
2) 2안 4.28(화) ~ 29(수)
- 4.28(화) 오후2시 ~ 5시 독도방문 - 4.28(화) 오후7시 연합집회/울릉동광교회 - 4.29(수) 오전10시 선교백주년대회 및 300만 성도운동 발대식
3. 전체 프로그램 진행 및 순서 담당자는 다음과 같이 결정하다.
1) 대회장 : 이은희 목사 2) 준비위원장 : 김중원 목사 3) 각분과위원장 : 전인재 목사 임종훈 목사 현충기 목사 오종규 장로 4) 예배실행위원 : 윤성묵 목사 최승호 목사 서영세 장로 전해용 장로
4. 예산
1) 수입 : 17,500,000원 2) 지출 : 17,500,000원 3) 광고섭외문제 : 백주년 해당교회 및 모든 교회가 적극 협조키로 하다.
5. 기타
1) 전체 프로그램 순서 초안위원으로 김중원 목사, 이은희 목사, 전인재 목사, 임종훈 목사를 임명하다.
울릉군 선교 백주년 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9차 위원회]
○ 일 시 : 2009년 3월 25일(수) 오전11시
○ 장 소 : 태하교회 교육관
○ 참석자 : 목사-김중원 이은희 임종훈 전인재 현충기 장로-오종규
제1부: 경건회
○ 순서 : 찬송 288장, 기도 오종규 장로, 말씀 김중원 목사(시121:1-3)
제2부 회의
1. 울릉군선교백주년기념대회 순서(초안)를 별첨과 같이 결정하다.
2. 백주년위원회 차기 모임을 3월 30일(월) 오후6시에 남양제일교회에서 갖 기로 하다.(참석대상 : 임원, 분과장, 예배분과실행위원)
○ 전인재 목사의 기도로 마치니 12시 20분이었다.
울릉군 선교 백주년 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10차 위원회]
○ 일 시 : 2009년 3월 26일(목) 오전 11시 30분
○ 장 소 : 울릉동광교회 목양실
○ 참석자 : 목사-김중원 이은희 임종훈 전인재 현충기 장로-오종규
○ 김중원 목사의 기도로 시작하다.
○ 별첨과 같이 울릉군선교백주년기념대회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준비상황을 점검하다
울릉군선교백주년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11차 위원회]
○ 일 시 : 2009년 3월 30일(월) 오후 6시
○ 장 소 : 남양제일교회
○ 참석자 : 목사-김중원 이은희 임종훈 전인재 현충기 윤성묵 최승호 장로-오종규 서영세
제1부 : 경건회
○ 순서 : 찬송 29장, 기도 윤성묵목사, 말씀 김중원 목사(사42:1-4)
제2부 : 안건토의
○ 7시 45분 이은희 목사의 기도로 정회하고, 8시 30분 현충기 목사의 기도 로 속회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하다.
1. 별첨과 같이 울릉군선교백주년기념대회 순서를 결정하다.
- 제1부-예배 - 제2부-백주년선교대회 - 제3부-울릉시찰 300만성도운동 전진대회
2. 별첨과 같이 울릉군선교백주년기념대회를 준비토록 하다.
3. 오종규 장로를 울릉군선교백주년위원회 회계로, 서영세 장로를 울릉군 선교백주년위원회 부회계로 임명하고, 4월 노회 때 임시시찰회를 열어 인준받기로 결의하다.
○ 최승호 목사의 기도로 폐회하니 오후 9시 55분이었더라.
울릉군선교백주년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12차 위원회]
○ 일 시 : 2009년 4월 11일(토) 오후 1시
○ 장 소 : 울릉동광교회
○ 참석자 : 목사-김중원 이은희 전인재 임종훈 현충기 장로-오종규 서영세
○ 현충기목사의 기도로 시작하다.
○ 백주년기념대회 예배순서를 별첨과 같이 확정하다.
○ 백주년기념대회 제반 준비상황을 점검하다.(별첨)
○ 외부 교회에 광고지원 공문을 발송키로 하다.
○ 오종규 장로의 기도로 마치니 오후 2시 38분이었다.
울릉군선교백주년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13차 위원회]
○ 일 시 : 2009년 4월 20일(월) 오전 11시 25분
○ 장 소 : 토종돼지촌식당
○ 참석자 : 목사-김중원 이은희 전인재 현충기 윤성묵 최승호 이재교 김명호 장로-서영세
○ 현충기목사의 기도로 시작하다.
○ 백주년기념대회 순서를 별첨과 같이 수정하다.
○ 백주년기념대회 제반 준비상황을 점검하다.(별첨)
울릉군선교백주년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읜희 목사
[제14차 위원회]
○ 일 시 : 2009년 5월 4일(월) 오후 8시 10분
○ 장 소 : 태하교회 교육관
○ 참석자 : 목사-김중원 이은희 전인재 임종훈 장로-이춘태 오종규
○ 전인재 목사의 기도로 시작하다.
○ 울릉군선교백주년기념대회 결산 보고.
1. 재정보고-회계 이춘태 장로가 유인물로 보고하다.(별첨 참고)
2. 다음과 같이 미지출 된 부분을 추가로 지출하다.
- 기독공보광고료-120만원, 사진대금-미정, - 선물비(효자,동도,중부교회)-75,000원, 대아회장선물-10만원 - 여는찬양팀 및 주방팀-80만원(울릉동광, 도동제일 각 40만원씩) - 여전도회연합회-20만원, 코사지 추가분-51,000원 - 임종훈 목사 전별금-10만원
3. 잔여 재정은
1) 주낙서 목사 자부가 헌금한 100만원은 백주년기념비건립에 사용키로 결의하다. 2) 기념대회 보고 및 평가회를 겸하여 9개 교회 목사 장로들과 함께 식 사를 하기로 결의하다. - 일시 및 장소 : 2009년 5월 18일(월) 오후 7시, 옥천농원 3) 나머지 금액은 차후의 백주년사업을 위하여 적립키로 결의하다.
4. 임종훈 목사가 맡고 있던 백년사발간분과위원장에 이은희 목사를 임명 하고, 백년사발간분과에서 모든 기록도 관장키로 하는 안을 시찰본회에 상정키로 하다.
○ 임종훈 목사의 기도로 마치니 오후 9시 10분이었다.
울릉군선교백주년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15차 위원회]
○ 일 시 : 2009년 8월 27일(목) 오전 11시
○ 장 소 : 울릉동광교회
○ 참석자 : 목사-김중원 이은희 전인재 장로-이춘태
○ 이은희 목사의 기도로 시작하다.
○ 9월 정기시찰회에 보고할 사항을 점검하다.
1. 경과보고 2. 울릉군선교백주년기념대회 행사 보고 3. 결산보고 4. 청원사항-이은희 목사를 공석 중인 백년사발간분과위원장으로 임명해 줄 것을 청원키로 하다.
○ 전인재 목사의 기도로 마치니 오전 11시 30분이었다.
울릉군선교백주년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16차 위원회]
○ 일 시 : 2009년 9월 28일(월) 오후 6시
○ 장 소 : 도동 홍천식당
○ 참석자 : 목사-김중원 이은희 현충기 전인재 이상윤(입회인) 장로-오종규 김기백
○ 오종규장로의 기도로 회의를 시작하다.
○ 새로 임명된 100년사발간분과위원장 김기백 장로와 신임 이상윤 목사가 인사하고 상견례를 하다.
○ 위원장 김중원 목사가 신임위원들에게 그동안의 활동상황을 간략하게 설 명하다.
○ 차후에 100년사발간분과위원회와 100주년기념관건립분과위원회에서 구체 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전체 위원회로 모이기로 하다.
○ 결의사항
1. 이상윤 목사(남양제일교회)를 100년사발간분과위원으로 임명하다.
○ 현충기 목사의 기도로 마치니 오후 7시 45분이었다.
울릉군선교백주년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17차 위원회]
○ 일 시 : 2010년 1월 28일(목) 오후 6시30분
○ 장 소 : 울릉동광교회
○ 참석자 : 목사-김중원 이은희 현충기 전인재 이상윤 장로-이춘태 김기백
○ 이춘태 장로의 기도로 회의를 시작하다.
○ 결의사항
1. 울릉군선교100년사 집필을 위하여 각 교회 대표 1인을 집필위원으로 위 촉하고, 이미 발간된 『울릉군선교90년사』 내용 중 각 교회에서 수정할 부분과 『울릉군선교90년사』발간 이후에 추가된 내용을 제출토록 하기 로 결의하다. 2. 주낙서 목사 오우석 조사 백만술 영수를 교단 순교자 명단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회에 청원키로 하다. 3. 이미 노회에 청원한 “울릉군선교100년사” 발간에 소요되는 비용을 확인 키로 하다.
○ 전인재 목사의 기도로 마치니 오후 7시 45분이었다.
울릉군선교백주년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18차 위원회]
○ 일 시 : 2010년 6월 29일(화) 오후 7시
○ 장 소 : 도동제일교회
○ 참석자 : 목사-김중원 이은희 현충기 최승호 이상윤 김태성 장로-이춘태 김기백
○ 제1부 : 경건회
- 순서 : 말씀 시편133:1-3(김중원 목사), 기도 이춘태 장로
○ 제2부 : 안건토의
1. 백년사 발간에 관하여 김기백 장로가 설명하다. 2. 백주년기념관건립에 관한 진행사항을 최승호 목사가 보고하다. 3. 결의사항 1) 백년사 편집위원장으로 김기백 장로를 선정하다. 2) 다음 위원회(19차) 모임은 2010년 7월 29일(목) 오후6시에 모이기로 하되, 참석범위는 각 교회 담임목사(백년사 발간위원, 당연직)와 각 교회 백 년사 집필위원 1인으로 하고, 위원회 참석시 각 교회의 집필위원 명단과 집필자료(김기백 장로가 제시한 서식에 의거)를 제출키로 결의하다. 3) 백년사 집필활동을 위한 비용 일백만원을 시찰위원회에 청원키로 결의하다.
○현충기 목사의 기도로 마치니 오후 8시 15분이었다.
울릉군선교100주년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제19차 울릉군선교100주년기념대회 결고보고 및 평가회]
○ 일 시 : 2009년 5월 18일(월) 오후 7시
○ 장 소 : 옥천농원
○ 참석자 : 목사-김중원 이은희 전인재 윤성묵 현충기 이재교 이상윤 장로-이춘태 오종규 외 시찰 장로님들
○ 저녁식사 후 김영화 장로의 기도로 시작하다.
○ 대회장 이은희 목사가 인사하다.
○ 회계 이춘태 장로가 기념대회 재정을 보고하다.(별첨)
○ 100주년위원장 김중원 목사가 기념대회 경과 및 결과를 보고하다.
○ 선교100주년기념관 건립을 위하여 입도하는 총회 및 노회 실사단의 접대를 위하여 오십만원을 지원키로 결의하다.
○ 오종규 장로가 100주년기념관건립에 관해서 설명하다.
○ 기념대회를 하고 남은 재정은 차후 100주년 사업을 위하여 비축키로 하다.
○ 위원 보강 등 100주년위원회에 대한 안건은 시찰회 때에 논의키로 하다.
○ 대회장 이은희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니 오후8시 45분이었다.
울릉군선교백주년위원회 위원장 김중원 목사 서기 이은희 목사
1. 신문기사
1) 한국기독공보
'복음의 바람 이 땅에 불어온다' 울릉도선교백주년, 도내 어린이 위한 소아암재단 및 백주년기념관 건립 포부 한국기독공보[2700호] 2009년 04월 02일 (목) 정보미 기자jbm@pckworld.com
"울릉군을 성시화(聖市化)합시다!"
울릉도가 북적인다. 동쪽 외딴 섬에서 성도들을 보살피며 조용히 목회하던 목회자들이 선교 백주년을 맞아 일어나고 있다. 그 움직임은 지난 2007년 현실로 나타났다. 그해 10월 2일 울릉동광교회(김중원목사 시무), 울릉도 3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성시화운동본부'가 발족됐다.
그간 잠잠했던 울릉도 목회자들은 경북 및 포항 성시화운동본부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에 힘입어 울릉군을 성시화 운동본부로 만들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주민 10명 중 3명이 크리스찬일 정도로 기독교 복음화율이 높은 울릉도. 선교 백주년의 시동이 걸리고 나서 이 움직임은 최근 더 활발해지고 있다. 오는 28일 저녁 선교백주년 부흥집회, 29일 기념대회를 앞두고 울릉도는 지금 들뜬 분위기다. 한 주 앞선 16일부터는 울릉군청이 도내 행사로 제3회 산나물축제도 열어 봄을 맞은 울릉도에 관광객도 유치한다. 하지만 백주년을 맞았어도 현지에서의 선교적 과제는 치유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있다. 먼저 당장 내년부터 도입되는 선교 2세기의 일꾼을 키울 수 있을만한 대상자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울릉도의 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울릉군의 인구는 지난 1992년 1만2천4백62명에서 최근 1만1백68명(2008년 통계)으로 10여 년간 2천여 명 감소했다. 한 울릉군 주민에 따르면 전교생 40명 되던 분교도 학생수가 4명밖에 남지 않는 등 아동 청소년이 없어 학교가 통폐합되고 실정이다. 때문에 현지 교회들에는 대부분 아동부와 유치부가 없어진지 오래다. 이는 울릉군 또한 일반 농어촌지역처럼 젊은층이 도시로 떠나며 고령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울릉군 한 목회자는 "학생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육지로 나가는 것이 소원이다. 고등학교 진학도 육지에서 하고 싶어한다. 도내에 대학이 없으니 대학생이 되면 섬을 떠나고, 또 이곳에서 젊은이들을 수용할 만한 기업이나 일자리가 없으니 한번 나가면 거의 돌아오지 않게 된다"고 악순환이 거듭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높은 복음화율에 비해 믿음의 열기가 미지근한 것도 극복해야할 난관이다. 울릉군선교백주년기념대회장 이은희목사(울릉시찰장ㆍ통구미교회)는 "전체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는 건 불가항력적인 일이지만, 교인들의 영적 상태가 약하다는 것이 시급히 개선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분명 교회에서 봉사도 하고 헌금도 드리는 교인이긴 한데, 성령체험이나 구원의 확신이 드물다는 것이다. 이 목사는 "이는 울릉군 도심을 벗어날수록 더욱 심화되는 현상"이라며 이 때문에 교회들이 전반적으로 힘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목회자들이 먼저 무릎꿇고 회개하며 각성해야 한다며 성령의 바람만 불면 인구이동이나 젊은층 감소 요인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울릉교인들의 영적회복을 위해 백주년을 맞은 본교단을 중심으로 먼저 자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일환으로 포항남노회 울릉시찰회는 이번 선교 백주년 기념 사업을 울릉군 주민들에게 본이 되기 위한 것들로 설정했다. 우선 도내 어린이들을 위한 소아암재단을 만드는 것. 울릉도는 청정지역이라 주민들에게서 암 등의 중대한 질병이 희박하게 나타남에도 불구 최근 울릉동광교회(김중원목사 시무)의 한 아동에게서 골육종이라는 질환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울릉도선교백주년위원장 김중원목사는 "백주년 기념을 맞아 울릉도 교회가 선한 일을 해야할 때가 됐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면서 "항상 깨어있으라는 주님 말씀처럼 긴박한 사태를 대비 및 지원하기 위해 재단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했다.
두 번째로 '울릉군선교백주년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울릉지역을 선교의 도구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기념관을 만들고 그 안에서 세미나 등을 유치하며 육지 목회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꿈꾸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동제일교회(최승호목사)에서 부지 1천평을 기증하며 기념관 내에는 선교 백주년의 주역 김병두, 주낙서목사 등의 자료를 전시한 선교박물관, 세미나실, 게스트룸, 사회봉사관 등을 구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울릉군선교백년사 집필 및 기념화보집 제작 △울릉군선교백주년 기념비 건립 등의 사업이 추진 계획중이다.
울릉시찰 교역자들은 현재 매달 월례회를 갖고 목회의 고충을 나누며 협력기도에 힘쓰고 있다. 강사초빙이 어려워 계획적이 아닌 관광 겸 휴가나 연구차 울릉도에 들르는 신학자들이 있을 시 임원회를 긴급 소집해 신학 목회 전도 분야의 세미나를 가져왔다. 겉으론 수려하고 화려한 섬 울릉도, 하지만 외부와의 소통이 거의 차단된 그곳에서 오늘도 울릉도 전역 복음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목회자들이 있다. 백주년을 맞은 울릉도에 절실하게 요구되는 건 한국교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그리고 사랑이다.
▲ 올해로 선교 1백주년 맞은 울릉도가 축제 분위기로 들뜬 가운데 통구미교회(이은희목사 시무) 위로 석양이 지고 있다
섬에서 나고 섬에서 자란 울릉도 선교 역사의 산증인 울릉동광교회 원로 오규환 목사 한국기독공보 [2702호] 2009년 04월 14일 (화) 18:18:41 [조회수 : 154] 정보미 기자
【울릉도 : 정보미기자】 "1960년대엔 인구도 3만명이었고 기독교 복음화율도 40%였어요. 당시에는 먹고 사는 게 어려우니까 손바닥만한 땅도 모두 화전을 일구고 살았죠."
울릉도 선교 1백주년 역사의 산증인 오규환목사(포항노회 공로ㆍ울릉동광교회 원로)를 그의 사택에서 만났다. 울릉도에서 자라 장신대 단기신학 과정을 졸업하고 동해노회(현 포항노회)서 안수받은 뒤 지난 2003년 은퇴하기까지 총 43년을 시무했다. 그것도 울릉도에서만 말이다. 1960년대 전도사 시절엔 남양제일교회를, 1979년부터 통구미 천부제일 태하 현포 울릉동광 교회를 시무했다.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교회가 거의 없을 정도다. 한 교회서 두 번 시무한 적도 있었다. 울릉도는 육지와 달리 교역자가 귀한 탓이었다. 육지에서 들어온 목회자들로 인해 교회 분란이 발생하면 이를 수습하느라 '해결사'로 오 목사가 파견됐다. 울릉도 출신이라 도내 사정이 밝아 성도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고 다스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교회가 둘로 나뉘게 되는 아픔 속에서 이를 수습하기 위해 꼬박 2년 동안을 매주 4시간씩 산 넘고 물 건너 교회를 오가기도 했다.
"목회 초창기에는 한 달 생활비로 보리쌀 12되를 받았어요. 그런데 15년 후에는 쌀 반가마로 늘었어요. 그만큼 주민들의 형편이 차차 나아졌다는 겁니다."
하지만 오 목사에 따르면 한때 흥왕하던 울릉도도 1959년 사라호 태풍이 불어닥치며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후부터 인구가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또 오징어잡이 배들이 자동화기계를 들이며 한 배에 보통 30~40명이던 선원이 2~3명으로 확 줄게된 것도 주민들이 섬을 떠나게 된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래도 지난 2007년부터는 정부의 지원으로 도민들의 배삯이 5천 원으로 할인되며 다시 한 두 가정씩 회귀하고 있단다.
오 목사는 지금의 울릉동광교회 예배당을 건축할 당시의 이야기도 들려줬다. "바람이 세게 불면 함석지붕이 와글와글 흔들릴 정도로 건물에 힘이 없었어요. 한번은 지붕이 날아가 남의 집 천장에 얹히기도 했어요. 재정이 없었지만 안되겠다 싶어 교회 건축을 시작했죠. 육지에 나가 전국 교회를 다니며 후원을 요청했습니다. 이것이 나중에는 관계 형성의 밑거름이 되서 총대를 10번 이상 했어요. 또 당시 도움을 줬던 목회자들이 울릉도에 관광을 오면 대접할 기회도 생기면서 차차 은혜를 갚아나갔죠."
울릉도는 배타고 들어오면서, 또 정이 들어 떠나기 싫어서 두 번 우는 곳이란다. 예전엔 보따리장수들이 밥을 사먹지 않고 전부 얻어먹고 다녔을 정도로 인심이 후했다. 오 목사는 후배목회자들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목회하라"고 당부한다. 그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라면서 말이다.
jbm@pckworld.com
동쪽 섬에 불어온 그리스도의 바람 울릉도선교 백주년 특집(上) 천부제일·도동제일·울릉간령 올해로 백주년 한국기독공부 [2699호] 2009년 03월 24일 (화) 15:38:45 정보미 기자jbm@pckworld.com
【울릉도= 사진 정보미기자】
"선시에 강원도 삼척군 부호 감리교우 김병두가 래전복음(來傳福音)하야 함영수 등 수인이 인가귀도(引家歸道)하야 예배당을 신축하고 교회를 설립하니라."(조선예수교장로회 사기 1909년 기록중에서)
'나무(木)ㆍ사람(人)ㆍ물(水)', 유인도가 되기 위해서는 이 세 가지를 만족시켜야 한다. 동쪽 쪽빛 바다위에 장엄하게 솟아오른 울릉도에는 울창한 숲과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지하수, 그리고 그 안에 넉넉한 마음과 푸근한 미소를 지닌 사람들이 있었다.
1만여 명의 주민들 절반 이상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울릉도. 해마다 오징어잡이 철이 되면 '통통통' 작은 어선 위에 주렁주렁 전구를 매달고 모두가 잠들어 있는 고요한 밤 일렁이는 파도에 몸을 싣고 출항한다. 지금으로부터 백년 전인 1909년, 뱃길을 따라 울릉도로 향한 또 하나의 배가 있었으니 이 곳에 최초로 복음을 들고 온 대영성서공회 소속 매서인 김병두(부호감리교회)이다.
울릉도가 올해로 선교 백주년을 맞았다. 오는 4월 29일 그 감사의 기도를 창립 1백주년 맞는 도동제일교회(최승호목사 시무)에서 올린다. 김병두가 기독교를 전한 뒤 세워진 '네 쌍동이' 나리교회(현 천부제일교회) 도동교회(현 도동제일교회) 장흥교회(현 울릉간령교회) 저동교회(울릉동광교회 전신), 이중 나리 도동 장흥 3개 교회가 나란히 백돌을 맞았다.
군소단위로 볼때 전북 신안군 다음으로 복음화율이 높은 울릉군은 기독교 인구가 30%를 넘는다. 복음이 전해진 첫 해 네 교회로 시작해 현재는 예장통합(본교단) 9개, 예장합동 4개, 예장고신 3개, 기침 17개, 기감 2개, 순복음 1개 등 총 36개 교회가 울릉도 각처에서 하나님의 말씀과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병두 외에도 많은 이들이 이 땅에 기도의 눈물을 뿌렸다. 울릉도를 방문한 첫 번째 목사는 1910년 2월 한국주재 호주선교사로 내한한 호주 선교부 소속 매견시(J.N.Mackenzie)이다. 그는 경상노회의 파송을 받아 1913년, 1915년, 1916년 세 차례 울릉도를 방문해 현지 교회들을 다니며 순행(巡行)목사로 시무했다. 당시 울릉도는 상주 목회자 없이 육지에 있는 선교사나 목사들이 들어와 도(島) 내에 있는 교회들을 순행하며 예배를 인도하고 세례를 주었다. 부산YMCA 창설자인 조사 신필수는 섬 개척이후 첫 흉년을 당해 형편이 어려워진 교인들을 구제하고자 1914년 10월 입도해 쌀과 의복을 분배하기도 했다.
▲ 1964년1월11일 촬영한 천부제일교회 성도들 모습. 울릉도에서 최초로 설립된 천부제일교회가 올해로 1백주년을 맞았다./사진제공 천부제일교회
하지만 아쉽게도 그와 울릉도의 인연은 너무나 짧았다. 도중(島中) 교회를 시무한지 4개월 째인 12월 12일, 연합 당회와 전도를 마치고 이동하던 중 당시 동행했던 오우석 조사, 백만술 영수와 함께 폭설을 피하지 못하고 순교하게 된다. 울릉도선교백년사를 집필하고 있는 임종훈목사(남양제일교회 시무)에 따르면 울릉도의 분지 마을 나리동을 지나 나리령이라고도 불리는 장재를 넘어 저동 쪽으로 30~40m를 못가 순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울릉기상대의 기록을 보면 12일엔 12mm이던 적설량이 13일엔 2백50mm, 14일은 2백55mm로 나타나 있다. 이틀 새에 허리에 찰 정도로 눈이 내린 것이다. 주 목사가 12일 밤 10시 20분 당회를 마친 것으로 전해지니 그는 밤새 산을 넘다 점점 쌓이는 눈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 첫 상주 목사이자 최초 순교자인 셈이다. 바닷가를 끼고 있는 지역은 옛부터 고기잡이 풍년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지낸다. 하지만 울릉도는 일찍부터 교회가 정착해 믿음의 뿌리를 내린 섬으로 미신적 요소이자 첫 순교자 주낙서 소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유난히 따스하게 느껴지는 건 척박한 땅에서 복음의 터전을 일궈온 울릉도 교인들의 그리스도 향기 때문은 아닐까.
'독도 지키기' 앞장서자 독도영토수호대책위, 독도 방문 전국교회에 관심 요청 한국기독공보[2705호] 2009년 05월 06일 (수) 13:24:35 김성진 기자ksj@pckworld.com
▲ 독도영토수호대책위원회는 독도를 방문하고 독도기도회를 가졌다.
본교단 총회가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취지에서 독도기도회를 갖고 전국교회로 하여금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제93회 총회 결의로 조직된 총회 독도수호대책위원회(위원장:김태영)는 지난달 29일 총회 임원회와 함께 독도를 방문해 독도기도회를 갖고 독도를 수호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다짐하는 한편 독도경비대에 선물을 전달했다.
서기 김의환목사(연일교회 시무)의 사회로 열린 독도기도회에서 위원장 김태영목사(백양로교회 시무)는 '독도는 한국땅입니다' 제하의 설교를 통해 "독도를 지키는 일에 한국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하는 일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참석자들은 일본의 야욕을 무너뜨리고 소중한 땅 독도를 수호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열정을 쏟을 수 있도록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총회 부서기 이순창목사(연신교회 시무)의 축도로 독도기도회를 마쳤다.
위원회가 조직된 후, 처음으로 총회 임원회와 함께 독도를 방문한 독도수호대책위원회는 총회 부회계 임동진장로(남이제일교회 시무)가 독도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독도경비대에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를 갖기도 했다.
한편 총회 독도수호대책위원회는 독도기도회에 앞서 지난달 28일 울릉군 대아리조트에서 토론회를 갖고 제93회기 중점 사업과 앞으로 펼쳐나갈 과제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대책위원회는 총회 차원에서 조직한 위원회인만큼 일본 기독교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그들의 양심에 호소하는 방안과 함께 여름성경학교와 겨울성경학교 교재에 독도 관련 내용을 포함시켜 다음세대에 독도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방안을 깊이있게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대책위원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끄는 일과 목회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보급하는 일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독도와 인접한 강원동노회를 비롯한 경동노회와 울산노회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등 5개 노회 안에 독도수호대책위원회를 조직하는 일을 조속히 앞당기기로 했다.
위원들은 또한 일본의 기독교단체와 일본 기독교 국회의원들과 연대해 일본인들의 양심에 호소하는 작업을 전개해 나가는 일과 함께 WCC와 CCA 등에 우리의 입장을 알려 세계교회와 함께 이 일을 펼쳐나가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토론회에서는 매년 한차례씩 울릉도에서 독도와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와 총대들에게 세미나 자료집 배포, 독도사진전 개최 등 위원회가 펼치고 있는 사역을 전국교회에 알리는 일이 필요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민족통일의 징검다리 될 '독도' 수호, 교회가 앞장 독도 영토수호대책위원회 '이슈 현장'을 가다 한국기독공보 [2697호] 2009년 03월 11일 (수) 12:41:00 정보미 기자
▲ 좌로부터 김중원목사(울릉동광교회), 김성도이장(독도리), 김의환목사(독도영토수호대책위 서기·포항연일교회), 임종훈목사(남양제일교회). /사진 정보미기자
【독도=정보미기자】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온국민의 염원과 애틋한 사랑이 담겨있는 독도.
9일 오후 2시경, 울릉도에서 독도로 출항하는 한겨레호에 몸을 실었다. 독도를 빨리 만나보고픈 마음을 눈치챘는지 쾌속정이 물살을 시원스레 가르며 속도를 더 높였다.
선박의 차창밖으로 푸른 망망대해가 펼쳐졌고 한시간 여가 지나자 그토록 염원하던 독도가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독도를 처음 본 순간의 감흥은 과히 어떤 수식어를 갖다 붙여도 모자랄 만큼 황홀했다. 그리고 아름다웠다. 깎아내린듯 가파른 절벽과 차가운 돌덩어리가 이토록 반가울 수가. 대한민국 국민임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독도운항은 3월부터 재개됐다. 때문에 이날도 관광객들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졌다. 배가 독도의 동도 선착장에 접안하자 "끼룩-" 괭이갈매기의 고향답게 정겨운 새 울음소리부터 들려온다. 2백여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쏟아졌다.
저마다 탄성을 지르며 약속이나 한듯 "독도다"라고 일제히 외쳤다. 그간 일본의 억지주장에 누르고만 있었던 화를 토해내는 듯 했다. 챙겨온 태극기를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는 이들도 보였다. 그 태극기는 이리저리 관광객들의 손에 들리며 인기만점의 매력을 발휘했다.
배에서 내리자 '뱃사람' 답게 굵은 주름과 검게 그을린 얼굴의 한 노인이 아는체를 한다. 그는 아내 김신열씨와 함께 독도에 거주하는 유일한 민간인 김성도이장(70세)이었다. 어느덧 독도의 상징적 인물이 되어버린 그를 만나보고자 쾌속정 안에서 미리 연락을 취해놓은 터였다. 김 이장은 현재 서도 어업인숙소에 머물고 있다. 서도는 동도와는 1백50m가량 떨어져 있다. 때문에 동도로 나오려면 보트이용이 필수다. 이날은 기자와 일행을 만나기 위해 부러 나왔다.
어부인 그는 독도와 인연을 맺은지 40년이 지났다고 했다. 처음에는 고기를 잡기 위해 울릉도를 왕래하며 독도 어업인 숙소를 찾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아예 눌러앉았다. 정확한 년도를 묻자 그는 하도 오래되서 기억나지 않는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독도를 "기가막힌 자리"라고 평가했다. 수려한 아름다움과 지형적 조건, 풍부한 물적자원 등을 제외한다손 치더라도 '우리땅'이라는 사실 자체가 강한 자긍심을 안겨준다는 표현같았다.
"독도는 다녀간 사람만이 그 진가를 알아요. 일본인은 여기 선착장에 내리지도 못해요." 이제 교회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려 한다고 운을 떼니 "인제 하면 뭐해. 일본서 떠들면 하고" 라고 일침을 놓는다. 하지만 내심 반가워하는 눈치였다. 서글서글한 미소를 띠며 독도 수호 운동에 많이 애써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독도 방문에는 제93회 총회서 만들어진 독도영토수호대책위원회(위원장:김태영) 서기 김의환목사(포항연일교회)와 울릉도선교백주년위원회 위원장 김중원목사(울릉동광교회), 울릉도선교백년사 분과위원장 임종훈목사(남양제일교회)가 동행했다. 이들 '독도방문단'은 독도의 몸체에 손을 얹고 잠시나마 주님께 기도를 올렸다.
"주님이 주신 우리 땅입니다. 언제나 이 땅을 지켜주소서."
독도경비대원 이기용일경(늘푸른교회 출석)은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라 그런지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느낄 수 있다"면서 독도 수호를 위해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현재 동도에는 40여 명의 경비대원들이 두 달에 한 번씩 근무를 교대하며 보초를 서고 있고, 길 잃은 오징어잡이 배들을 안전하게 비춰주는 등대지킴이가 있다. 또 서도에는 어업인숙소 및 독도관리사무소가 자리해 있다.
관광객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30분. '일평생 내 독도 땅만은 한번 밟고 가리라'며 굳은 의지로 이곳까지 찾아온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눈 깜짝할 새'였다. 그래서인지 돌아나오는 길에 자꾸만 눈에 밟혀 독도가 보이는 창가쪽으로 다시 달려갔다. 여전히 위풍당당한 자세로 늠름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배가 멀어질수록 3개의 큼지막한 봉우리로 나뉘어져 있던 독도가 점점 하나의 모습으로 합쳐졌다. 나중에는 돌 기둥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혼연일체를 이뤘다. 마치 분열된 조국이 하나가 된 것처럼….
최근 북한도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영토를 사수하기 위한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만약 남한과 북한의 독도 수호운동이 장차 민족통일의 초석이 된다면 어떨까? 게다가 그 징검다리 역할을 한국교회가 한다면? 생각만해도 온몸에 짜릿한 전율이 흘렀다.
2) 크리스챤 연합신문
복음의 능력 울릉도를 덮다. 예장통합 선교 100주년기념대회 및 연합부흥회 크리스챤연합신문 2009-04-29 오후 4:25:40 김종열 기자
신비의 섬 울릉도에 복음이 들어온 지 100년. 향후 100년 울릉도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총회장 김삼환 목사) 울릉군 선교 100주년위원회(대회장 이은희, 준비위원장 김중원)는 28~29 일 양일간 울릉동광교회와 도동제일교회에서 연합부흥회와 기념대회를 갖고 울릉군 복음화의 기수가 되기를 다짐했다.
통합총회 임원을 비롯해 총회 독도수호대책위원과 포항남노 회 관계자, 울릉시찰 교회 성도 등 400여 명 이 참석한 가운 데 열린 이번 기념대회는 100주년 기 념 연합부흥회를 시작 으로 100주년 기념 선교대회와 울릉시찰 300만 성도운동 전진 등의 순으로 진행 됐다.
<기념대회에서 설교하고 있는 총회장 김삼환 목사.대회>
대회장 이은희 목사는 대회사에서 “울릉도와 독도가 축복의 땅이 되기를 소망하며 영토수호자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울릉선교 100주년을 맞아 은혜와 사랑 의 100년을 감사하며 시련을 넘어 축복의 땅으로 우 리 모두 한 마음으로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총회장 김삼환 목사는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 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지금은 한국교회가 복음화를 이룰 때”라면서 “복음화의 놀라운 능력이 울릉도를 덮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교 2세기를 바라보며 울릉도민들의 눈물과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 주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시련을 넘어 축복의 땅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선교 1세기를 되돌아 보고 선교 2세기를 향해 재도약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한편 울릉군 선교는 1909년 김병두 씨에 의해 시작돼 현재 38개 교회 3240명의 성도로 성장했다. 또 울릉도선교100주년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위원회가 조직돼 연구하고 있다.
3) CTS 기독교 뉴스
울릉도선교100주년 행사 예고 기자명: 고성은 기사입력: 2009-03-24 오후 1:58:39
올해 울릉도 선교 100주년을 맞아 울릉도 지역 교회들이 대형성회를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오는 30일부터 기도회와 성회를 진행할 계획인데요. 고성은 기잡니다.
복음화율 31.7%로 도서지역에서 가장 많은 기독인이 살고 있는 울릉도.
울릉도에 복음이 전해진지 100년이 되는 올해 교회들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울릉도 지역 36개 교회 중 17곳을 차지하고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30일부터 일주일간 ‘울릉도 선교 백주년 기념대회’를 갖습니다. 목회자와 성도 1천여명이 참석할 기침은 30일 포항을 출발해 독도에서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이어 울릉도에서의 성회와 석포교회, 저동교회 등 지역교회 방문행사가 이어집니다. 또한 울릉지역 4대감로 중 한명인 김해용 감로를 기념하는 순교기념비 제막식도 진행됩니다. 김해용 감로는 일제시대 성경과 찬송가 30부를 소지하고 있다는 죄목으로 구속돼 1947년 옥중순교 했습니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인 기침은 2009년을 ‘울릉도ㆍ독도 방문의 해’로 정하고 울릉도에 침례교 선교기념관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총회장 김삼환 목사를 초청한 가운데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울릉선교 10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합니다. 또한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 기도회’도 가지는 등 울릉도 선교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TS고성은입니다.
고성은 기자 kse@cts.tv Copyrights ⓒ CTS기독교TV. http://www.ct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 국민일보 쿠키뉴스
“교단 초월해 축복의 섬 일구자”… 예장통합 울릉군 선교 100주년 기념대회 2009.04.29 18:22
‘울릉군 선교 10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울릉도 선착장에 도착한 예장통합총회 임원 및 관계자들.
"선교 2세기를 맞이하는 울릉도가 은혜의 100년을 넘어 희망의 100년을 향해 전진하도록 기도합시다."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김삼환 목사)는 28일부터 이틀간 경북 울릉군 도동리 울릉동광교회(김중원 목사)와 도동제일교회(최승호 목사)에서 '울릉군 선교 100주년 기념대회'를 열고 울릉도 선교 2세기를 향한 새 출발을 다짐했다.
'시련을 넘어 축복의 땅으로(사58:11)'란 주제로 열린 선교대회에서는 선교 100주년 기념 연합부흥회와 선교대회, 울릉시찰 300만 성도운동 전진대회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총회 및 노회 임원들과 예장통합 총회 독도영토수호대책위 회원, 현지 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삼환 총회장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100년 전, 육지와 단절된 이 지역에 복음을 심어주신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울릉도가 이제 세상을 향해 눈물과 상처를 치유해주면서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본받아 희생과 헌신으로 섬김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또 "이 지역 교회들이 교단을 초월해서 일치와 연합을 추구하며 축복의 땅을 일구는 데 힘쓰자"고 말했다.
울릉군 선교 10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장인 김중원 목사는 "울릉도의 지난 100년은 순교와 고난을 각오한 신앙의 선배들과 시련 가운데서도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성도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면서 "지역 복음화와 선교에 헌신하는 교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념대회 준비위는 섬김 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내 어린이들을 위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사업을 비롯해 울릉도 선교 100년사 발간과 함께 선교 100주년 기념관 및 기념비 건립을 추진 중이다. 도동제일교회 측은 선교기념관 건립을 위해 3300㎡ 규모의 부지를 제공했다. 기념관에는 선교박물관과 게스트룸, 사회봉사관, 세미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세미나를 비롯한 행사 등을 통해 육지 교회 및 교역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울릉도 선교는 1909년 3월 천부제일교회(윤성묵 목사) 설립과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 지역 복음화율은 30%정도. 현재 36개 교회에서 3200여명의 성도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으며 침례교 소속 교회가 17곳, 예장통합은 9곳이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독도수호대책회장 김의환 목사, 독도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
[울릉도 100년역사 4개회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