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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11) 청학동
옛날에 어떤 사람이 죽었다. 마을 사람들이 그를 묻어 주기 위해 송장을 들쳐업고 산으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송장을 묻으려고 땅을 파기 시작했다. 땅을 반도 안 팠는데, 커다란 바위가 나왔다. 사람들은 힘을 모아 그 바위를 뽑았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11) 청학동
 
 
옛날에 어떤 사람이 죽었다. 마을 사람들이 그를 묻어 주기 위해 송장을 들쳐업고 산으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송장을 묻으려고 땅을 파기 시작했다. 땅을 반도 안 팠는데, 커다란 바위가 나왔다. 사람들은 힘을 모아 그 바위를 뽑았다.
 
그 바위를 뽑고 나니 푸른 구멍이 나타났고, 그 구멍 속에는 푸른 학이 쭈그리고 앉아 있었다. 사람들이 그 학을 쳐다보자 학은 날아가 버렸다. 사람들은 송장을 그 자리에 묻고 마을로 내려왔다. 그 이후부터 그 동네를 청학동이라고 부르고 있다.
 
< 최덕호, 54세, 남, 영중면 금주4리, 1997. 4. 8.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10) 장자터
• (11) 청학동
• (12) 집터
(2024.10.24. 11:18)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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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