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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5) 인 도깨비
새우젓 장사를 하는 부부가 오 남매를 거느리고 어렵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남편이 죽자 살림은 더 어렵게 되어 끼니를 굶기가 일쑤였다. 죽은 남편이 이러한 처지를 보고는 도깨비로 변해서 쌀과 옷감을 밤마다 갖다 주었다. 가족들은 쌀로 맛있는 밥을 해먹고, 옷감으로 옷을 해 입었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5) 인 도깨비
 
 
새우젓 장사를 하는 부부가 오 남매를 거느리고 어렵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남편이 죽자 살림은 더 어렵게 되어 끼니를 굶기가 일쑤였다.
 
죽은 남편이 이러한 처지를 보고는 도깨비로 변해서 쌀과 옷감을 밤마다 갖다 주었다. 가족들은 쌀로 맛있는 밥을 해먹고, 옷감으로 옷을 해 입었다.
 
어떤 날은 마당에 돈이 놓여 있기도 했다. 도깨비로 변한 남편은 부인과 오남매가 잘 살게 될 때까지 계속 도와주었다.
 
이처럼 죽은 사람이 들어간 도깨비를 ‘인 도깨비’라 한다.
 
< 대진대 국문과 제2차 답사 자료집(군내면), 1993. 10.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4) 도깨비에게 시집간 딸
• (5) 인 도깨비
• (6) 돈 도깨비
(2024.10.24. 12:17)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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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