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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4) 용소
어느 집에서 소실을 두었는데, 그 소실은 욕심이 많고 행실이 바르지 못한 사람이었다. 어느 날 소실이 점을 보러 갔는데, 점쟁이가 말했다. “본처의 자식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갈 것인데, 너의 자식은 거지가 될 것이다.” 잔뜩 시샘이 난 소실은 본처의 자식이 용이 되어 올라간다는 연못에 명주실을 걸어 두었다.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4) 용소
 
 
어느 집에서 소실을 두었는데, 그 소실은 욕심이 많고 행실이 바르지 못한 사람이었다.
 
어느 날 소실이 점을 보러 갔는데, 점쟁이가 말했다.
 
“본처의 자식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갈 것인데, 너의 자식은 거지가 될 것이다.”
 
잔뜩 시샘이 난 소실은 본처의 자식이 용이 되어 올라간다는 연못에 명주실을 걸어 두었다. 그것을 모르는 본처의 자식은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다가 소실이 걸어둔 명주실에 걸려 올라가지 못했다. 이 연못을 ‘용소’라고 한다.
 
< 대진대 국문과 제1차 답사 자료집(포천읍), 1992. 10.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3) 말무덤
• (4) 용소
• (5) 송이바위
(2024.10.24. 12:36)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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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