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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천의 설화
◈ (15) 운악산 피나무골
궁예의 군사와 왕건의 군사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할 때였다. 어느 마을에서 양쪽의 군사들이 격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래서 마을의 나무마다 피가 묻게 되었다. 그래서 그 마을 이름이 ‘피나무골’이 되었다. 어린 시절 비오는 날에 몇 백년 된 고목나무 옆에 서면, 고목에서 ‘아이구 아퍼. 아이구 아퍼’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마을 노인들은 ‘아이들에게 그 고목나무에 가지 말라’고 하였다.(完)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15) 운악산 피나무골
 
 
궁예의 군사와 왕건의 군사가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할 때였다.
 
어느 마을에서 양쪽의 군사들이 격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래서 마을의 나무마다 피가 묻게 되었다. 그래서 그 마을 이름이 ‘피나무골’이 되었다.
 
어린 시절 비오는 날에 몇 백년 된 고목나무 옆에 서면, 고목에서 ‘아이구 아퍼. 아이구 아퍼’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마을 노인들은 ‘아이들에게 그 고목나무에 가지 말라’고 하였다.
 
< 이현문, 65세, 남, 화현면 화현1리, 1996. 9. 9. >
 
【인용】포천의 설화(포천문화원)
【문화】 포천의 설화
• (14) 가마소
• (15) 운악산 피나무골
• (16) 호랑이 바위
(2024.10.24. 12:44) 
【작성】 가담항설 - 떠도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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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