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버타 주정부가 알버타 북서쪽의 Grand Prairie 도시에 있는 Grande Prairie Regional Hospital 건설에 차질이 계속 생기자 계약을 종료할 수도 있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알버타주 인프라 장관 Sandra Jansen은 캘거리 주재의 Graham Construction이 새로운 병원 건설 프로젝트를 다시 되살리는 방안을 15일내로 세우지 않으면 계약을 만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주정부와 Graham 건설사는 2011년부터 계약을 시작했었습니다.
• Grande Prairie Regional Hospital 건설 프로젝트는 약 $763 million 규모의 병원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이며 완성이 되면 알버타주 북서쪽 지역에 집중항암치료, 산과(obstetrics), MRI, 수술등을 하는 의료허브가 될 전망입니다.
• 그런데 병원을 건설하는 Graham Construction측에서 계속 건설 스케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7월초에 Graham에서 추가로 $120 million 지원금을 요청하자 알버타 주정부의 반응은 냉담해졌습니다. 심지어 어떤 곳에 $120 million이 필요한지 자세한 내용을 들은바가 없다고 Jansen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 원래 프로젝트는 $250 million 예산 지출을 가지고 시작했었으나, 계속 건설지연과 디자인 수정, 초과비용 등이 일어나면서 현재는 원래 지출비에 비해 3배 가까이 더 들고 있습니다. 또한 병원은 2018년에 공사완료 예정이었으나 아마 2019년까지 완공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병원 내부 건설은 약 70% 정도 진행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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