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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대변인 브리핑] 자유한국당의 특검 집착증, 이정도면 특검이 아니라 툭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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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정치】
(2018.09.23. 13:05) 
◈ [김현 대변인 브리핑] 자유한국당의 특검 집착증, 이정도면 특검이 아니라 툭검이다
■ 자유한국당의 ‘특검 집착증’, 이정도면 특검이 아니라 ‘툭검’이다 【더불어민주당 (정당)】
■ 자유한국당의 ‘특검 집착증’, 이정도면 특검이 아니라 ‘툭검’이다
 
자유한국당의 ‘특검 집착증’이 너무 심하다.
 
2018년 1월 임종석 비서실장의 UAE 방문 의혹을 제기하며 특검과 국정조사 주장,
2018년 2월 문재인 정부의 보도통제를 주장하며 국정조사와 특검 요구,
2018년 3월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의혹 사건 특검 주장,
2018년 4월 김기식 전 금감원장 및 드루킹 사건 관련 특검 주장,
 
한 달에 한 건씩 꼬투리를 잡아 특검을 반복적으로 주장하는 자유한국당은 발목잡기 전문 ‘특검 앵무새 정당’인가. 이 정도면 특검이 아니라 툭하면 던지는 ‘툭검’이라 할 만하다.
 
자유한국당은 2017년에도 말도 안 되는 이유와 논리를 들어 특검과 국정조사를 마치 한 세트인 것 마냥 입에 달고 살더니 아직도 그 고질병을 고치지 못한 모양이다.
 
2017년 6월에는 문준용군 특혜 취업 의혹과 관련해 특검과 국정조사를 주장,
2017년 9월에는 이미 고인이 되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경위에 대한 특검 주장,
2017년 10월에는 JTBC의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경로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
2017년 11월에는 검찰의 국정원 특활비 진상조사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 요구,
 
이쯤되면 자유한국당의 특검 주장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 특검이 무슨 만병통치약도 아니고, 무조건적인 정치공세 차원에서 특검만 주장하는 것은 오히려 특검의 정당성을 훼손시킬 뿐이다.
 
구르는 돌은 박살날 때까지 구르는 재주밖에 없다지만 자유한국당은 언제까지 의미 없는 특검 주장을 ‘구르는 돌’마냥 관성처럼 반복할 것인가.
 
자유한국당의 끝없는 정쟁유발에 국민은 지치고 자유한국당의 ‘놀고 먹고 식’ 파업은 국민의 분노만 부른다. 자유한국당의 반복적인 국정 발목잡기로 인한 피해 또한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다.
 
자유한국당의 귀에는 ‘이제 그만 국회로 돌아오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지방선거 동시 개헌’이라는 국민 개헌의 시대적 명령은 뒤로 한 채,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아우성 또한 뒤로 한 채, 자유한국당은 ‘놀부 심보’ 정당이 돼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명분 없는 천막과 의미 없는 특검 주장을 접고, 산적한 국회의 할 일에 최선을 다하라.
 
2018년 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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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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