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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4월
  4월 11일 (목)
4월 당 사무처 월례회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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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바른미래당(바른未來黨)
【정치】
(2019.05.15. 11:53) 
◈ 4월 당 사무처 월례회 모두발언
안녕하십니까 당직자 여러분. 여러분들 정말로 지난 창원 보궐선거 때 수고 많으셨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네분의 당직자들이 상근을 했다. 또 손다방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거의 상근하다시피 했고, 거의 안온 당직자들이 없었다. 그리고 오신환 사무총장이 서울에서 뒷바라지 하시느라고 수고 많았다. 【바른미래당 (정당)】
▣ 손학규 당대표
 
안녕하십니까 당직자 여러분. 여러분들 정말로 지난 창원 보궐선거 때 수고 많으셨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네분의 당직자들이 상근을 했다. 또 손다방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거의 상근하다시피 했고, 거의 안온 당직자들이 없었다. 그리고 오신환 사무총장이 서울에서 뒷바라지 하시느라고 수고 많았다.
 
요즘 불안하신가? 불안할 것이다. 우리 당 전체가 불안하고, 또 바른미래당을 둘러싸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당직자들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위원장들, 또 바른미래당을 바라보는 국민들 모두가 ‘바른미래당 어떻게 될까?’ 걱정들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저는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린다. 바른미래당이 굳건히 우리의 위치를 지키고, 다음 총선에 대비해 더욱더 혁신하고 정비하고 그리고 총선에서 승리를 할 것이다. 이번 이 불안이 결국은 ‘바른미래당이 과연 존속할 수 있을 것인가? 바른미래당 번호를 달고 나가서 다음 총선에 당선될 수 있을까?’ 이런 불안에서부터 시작됐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창원 선거에서 우리가 참패를 했기 때문에 우리 바른미래당이 제대로 선거를 치를 수 있겠는가 하는 걱정들이다.
 
그런데 이번 창원 선거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거대양당제도의 폐해와 그애 따른 원심력이 이렇게 쎄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서 제3당의 길, 제3의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제대로 느끼는 선거였다. 그런데 또 달리 생각해보면 바로 우리는 여기서 한국정치 구조의 변화를 예견할 수 있고,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될 역할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느꼈다.
 
제가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저는 실제로 창원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저녁을 5번 먹는 날이 꽤 있었다. 그런데 한결같이 ‘찍을 사람이 없다’는 얘기였다.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의 실정, 실패 때문에 반문정서가 창원과 경상남도를 뒤덮고 있었다. 그렇게 해서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올라가지만, 보수의 텃밭인 경남 창원에서 ‘자유한국당 저기는 안 된다’ 이런 얘기였다.
 
그런데 결과는 완전히 양쪽으로 표가 갈렸고, 우리는 3.57%로 주저 않았다. 우리의 길이 바로 여기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이 하는 그 정당 운영을 보시라. 민주정책연구원장을 임명하고, 홍보위원장을 임명한다는 것이 소위 친문 핵심들만 한다는 것이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분열할 수밖에 없고, 친문세력의 핵심이 결국은 더불어민주당의 선거를 망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반문정서에 힘입어서 지지율이 높아가고는 있지만 내놓은 것이 뭐가 있는가? 문재인 폭격 얘기밖에 더 있는가? 그러면서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그 사람들이 갖고 있는 특권의식이 그대로 나타난 것이다. 저도 축구장에 들어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안 된다고 그랬다. 맞다 안 된다. 그런데 옆에 있는 사람이 옷을 벗고 들어가라고 해서 옷을 벗고 한 발자국 들어갔는데 안 된다고 그랬다. ‘저 안에 황교안에 있는데’ 그랬더니 ‘그건 저희가 모릅니다’고 했다. 이게 지금 자유한국당의 인식이다. 고 노회찬 대표에 대한 발언이나 이런 것을 보면, 자유한국당이 지금은 반문정서에 힘입어서 지지율을 높이고 있지만, 그것이 그대로 가지는 않는다고 본다.
 
중간지대는 아주 훤히 뚫려있다. 이것을 우리가 제대로 차지해야 한다. 제가 당의 대표로 선거 패배에 변명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분열된 선거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보았고, 이번에도 그대로 보았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양 지도자가 싸우면서 ‘우리한테 표를 달라’ 누가 주겠는가? 공개적으로 싸우면서. 이번 선거에서 ‘우리 바른미래당 거기서 1% 올리면 자유한국당, 반문이 어떻게 되는냐?’ 이런 얘기를 당내에서 하고 있는데 누가 바른미래당에 표를 찍겠는가?
 
양대 거대세력의 흡입력, 원심력은 이미 작용하고 있었다. 민중당의 손석형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노회찬 후보한테 몇 십 표 차이로 경선에서 진 사람이고, 그 지난 선거에서는 본선거에 나와서 43% 정도 얻었던 사람이다. 지명도 부분들이 상당히 높은데도 불구하고 득표율이 상당히 적었다. 그런데 우리도 득표율이 낮으니까 우리당 해체하고 그 쪽으로 가자? 어림없는 소리다.
 
왜 우리 바른미래당을 만들었는가? 왜 자유한국당 전신 새누리당을 나와서 바른정당을 만들고 민주당을 나와서 국민의당을 만들어 통합을 했는가? 새로운 정치를 꿈꾸고, 우리나라 정치가 양극정치, 극한대결, 좌우이념 대결, 보수진보의 이념대결에서 벗어나서 실제 국민의 생활, 민생을 돌보고, 경제를 돌보자는 정치하자는 것 아니었는가? 우리가 비록 지금 지지율이 낮은 것은 여러분도 안다. 우리 국회의원들이 숫자는 작지만, 국회를 주도하고, 국회의 실질 정책을 주도해나가는 그 능력과 자세를 우리는 안다.
 
우리 주변에 많은 정당이 있지만 여러분들 자신이 우리 당직자들이 갖는 젊음과 패기와 새로운 신념, 의지와 열정,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것을 살리자는 것이다. 저는 더 이상의 분파작용은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도 안 되고, 그러한 분파작용을 이제는 씻어내야 한다. 어떻게 선거를 하는데 ‘우리가 1% 올라가면 그것이 자유한국당 표를 깎아먹는다’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가?
 
저는 여러분께서 우리 당의 중심이고, 바탕이라는 것을 누누이 말씀드렸다. 제가 당대표 취임하면서부터 가장 공을 들인 것이 우리 당직자들의 통합이고, 당직자들의 의지와 결단의 성숙이라고 여러분들께 만날 때마다 매번 말씀드렸다. 그리고 그것을 여러분들은 해주셨다. 이 자리에 참석을 못했지만 그 현장에서 온 몸을 바쳐 움직였던 당직자들, 정말로 안타깝고, 저는 그분들에게 가장 죄송하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에게 큰 힘으로, 자양분으로 남아있고, 앞으로 바른미래당이 그 비워있는 중원을 제대로 차지하고, 그 중원에 새로운 정치의 비전을 만들어가고, 힘을 만들어가고, 다음 총선에서 승리를 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냥 1당, 2당 선거에만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은 1당이나 2당에 끼어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조바심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정치가 꼭 그렇지 않다. 제3당과 4당의 역할이 있다. 그런데 제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는 것이 ‘그러면 우리가 제3당으로 남아 있겠다?’가 아니다. 제가 여러번 말씀드렸다시피 정치구조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극좌와 극우를 스스로 표방하는 사람들, 그쪽으로 가라는 것이다. 그 중원을 차지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대한민국 정치세력의 새로운 주축이 될 것이고, 우리가 만들어서 수권정당으로 집권을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오래된 얘기고, 지나간 당의 이야기지만, 제가 2010년도쯤에 민주당의 당대표로 나설 때 한 얘기가 ‘집권 의지가 없는 정당이 무슨 정당이냐?’는 것이다. 저는 그냥 어디 가서 국회의원 하나 하겠다는 것은 정당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정치구조를 바꾸고,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서 대한민국 국민을 잘살게 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이 저와 우리 바른미래당의 목표다. 정치가 무엇인가? 바꿔서 잘살게 하는 것이 정치다. 우리가 정치를 제대로 하고, 정치구조를 바꾸고, 거기서 바른미래당의 위상을 제대로 세워서 한국의 정치를 바꿔나가자. 국민들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제대로 만들어 나가자. 여러분들의 굳은 결의와 힘찬 자세를 기대한다.
 
제가 원래 오늘내일 휴가를 하려고 했는데, 휴가를 못할 것 같다. 한미정상회담이 우리 시간으로 저녁에 시작해서 새벽에 끝날 것 같다. 한미 정상회담이 아주 중요하고, 북한에서는 최고인민회의가 열린다. 제가 그동안 휴가를 한 번도 안내고,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최고위원회가 파행이고 그래서 그 김에 하루 좀 쉬자고 생각을 했는데, 최고위원들 다들 참석해주시기를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린다. 나오시든, 안 나오시든, 저는 내일 최고위원회를 할테니, 당직자 여러분들 하루 쉬겠다는 생각 접으시고 준비해주시기 바란다.
<끝>
 
 
첨부 :
20190411-4월 당 사무처 월례회 모두발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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