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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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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양심을 지켜주신 정세균 국회의장님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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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김현아(金炫我)
【정치】
(2019.05.15. 11:53) 
◈ 국회의원 양심을 지켜주신 정세균 국회의장님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개인논평] 국회의원 양심을 지켜주신 정세균 국회의장님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김현아 (국회의원)】
[개인논평] 국회의원 양심을 지켜주신 정세균 국회의장님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2017년 5월 19일 국회의원 김현아의 양심과 권한을 지켜주신 정세균 국회의장님이 오늘 더 그립습니다. 그리고 너무 보고 싶습니다.
 
2년 전 당 지도부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너는 틀렸다고 매도당하며 오늘처럼 강제 사보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정세균 의장님께서는 국회의원의 양심을 지켜주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당 지도부의 강압적 사보임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의회 민주주의가 조금이나마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늘 의회 민주주의는 2년 보다 못한 과거로 퇴보했습니다. 그때와 오늘, 우리 국회가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그때는 정세균 의장님이셨고 지금은 문희상 의장님이 계신다는 것뿐입니다.
 
문 의장님은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양심과 권한을 갈취해 자기 입맛에 맞는 의원에게 넘겨주었습니다. 헌법은 물론 국회법도 무시당하고 국회의 명예마저 버려진 참담한 현실입니다. 받아들이기 힘들고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동료 의원이자 새까만 후배 정치인에 대한 잔인한 폭력이고, 국민에게 용서받을 수 없는 도발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문희상 의장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멈추려고 합니다. 아니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문 의장님은 국회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명분도 능력도 상실하셨습니다. 그리고 국민에 대한 도리마저 저버려 더 이상 국회를 대표할 수 없습니다.
 
야당 여성 의원이 겪은 낯부끄러운 성적 수치심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이 후배 의원들 뒤에 숨어, 인격모독까지 서슴지 않는 문 의장님께 실망하고 분노합니다.
 
여야의 극한 대립 상황에서 병원에 누워 결재 하시는 문 의장님을 보는 국민은 눈물조차 흘릴 수 없는 슬픔에 참담합니다. 살면서 단 한 번도, 또 함부로 하지 못했던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말입니다.
 
사퇴하십시오.
 
2019년 4월 25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 현 아
 
 
첨부 :
20190425-국회의원 양심을 지켜주신 정세균 국회의장님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pdf
 

 
※ 원문보기
국회(國會) 김현아(金炫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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