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추진 ▶ 저소득층 밀집지역, 취약지역 등에 위치한 화장실 28개소
□ 전북도는 안전하고 편리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남녀공용 화장실 분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14개 시군 민간 건물의 남녀 공용 화장실 28개소이다.
○ 본 사업은 남녀 공용 화장실의 국민적 불편이 높고* 범죄에도 취약해 행정안전부에서 140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 ’17. 행안부 조사결과 : 남녀공용화장실 불편 83.9%, 민간화장실 남녀분리 필요 82.3%
○ 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의 1개소당 사업비는 20백만원(국비 5, 시·군비 5, 민간부담 10)으로 사업비의 50%인 10백만원이 민간 부담으로 시·군에서 공모를 통한 대상지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밀집지역, 유흥접객업소,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남녀분리가 시급한 취약지역에 위치하고 주변 환경을 감안하여 효과가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김용만)은 “취약지역 화장실 남녀분리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화장실 이용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관심있는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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