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폭력 없는 안전한 올림픽으로 개최를 위한 - 올림픽 최초로 운영되는「성폭력 상담센터」개소식 - □ 도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전 2월 1일부터 ~ 3월 18일까지(40일간) 평창동계올림픽 사이트 총4곳에 운영되는 「성폭력 상담센터」개소식을 1.24(수) 1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성폭력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대회기간동안 참여인원 120만여명으로 추정되는 선수, 관람객, 올림픽종사자 등에 대해 성폭력·성매매·성희롱으로부터 안전한 올림픽을 치르고자 운영하는 것으로 폭력피해자가 발생될 경우 플랫폼이 되어 상담, 의료, 법률 등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상담소는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알펜시아, 강릉 올림픽파크, 정선 알파인경기장 관람객 구역 내에 설치되고, 운영시간은 경기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하루 8~9시간 운영되며, 그 외 시간은 다누리콜센터 1577-1366와 업무협약을 통해 13개 언어 지원으로 내·외국인 관람객 성폭력 상담 및 조사 통역 체계를 구축하였다. ○ 상담인력은 전문상담자격 요건을 갖춘 도내 9개의 성폭력상담소의 전담상담원 28명이 시설별로 1~2명씩 순환으로 근무하며, 조직위의 지원을 받아 영어통역자원봉사자들이 시설별로 각 1명씩 배치된다. ○ 또한, 올림픽 종합상황실, 경찰, 의료진 등과 연계하여 사전예방활동을 통해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건이 발생될 경우 강릉의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와 연계를 통해 피해자 응급의료 및 법률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 황덕창 도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여성단체와 사)강원여성인권지원공동체와 협업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강릉과 평창지역에 성매매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올림픽 최초로 운영되는 성폭력 임시상담소는 올림픽 역사의 이정표와 세계적 모범이 될 올림픽 legacy를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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