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8개항공사 2022년까지 양양공항 취항기피 - 강원도, 플라이강원 면허신청 조기 가시화 추진 □ 강원도는 국내 8개항공사 대상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이후 2022년까지 5년간 양양국제공항 취항여부를 조사한 결과 8개항공사 모두 취항계획이 아예 없거나 불투명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 강원도가 국내 8개항공사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은 ○ 조사대상 항공사는「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진에어, 티웨이, 에어부산, 에어서울」이며, ○ 운항도시는 국내선은「제주, 김해, 광주」등 3개 도시 ○ 국제선 정기노선 개설도시는 ① 정기운수권이 설정된「상해, 광저우, 심양」등 3개도시, ② 항공자유화지역으로 중국은「해남성의 해구, 산동성의 제남·위해·연태·임기」, 러시아「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일본 동경을 제외한「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기타큐슈」, 대만「가오슝, 타이페이」,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다낭」,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캄보디아「프놈펜, 시엠립」,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이며, ○ 국제선 부정기노선은 정기노선 개설도시 이외의 도시이다. ○ 운항기간은 국내선 정기편은 주 3회 이상 운항하고, 국제선 정기편은 주 2~3회이상 운항에 1년 이상 운항, 국제선 부정기편은 연 6개월이상 운항 여부를 조사했다.
□ 조사결과, ○ 진에어는 금년 5.3부터 10.27까지 국제선 정기운수권이 있는 상해노선만 운항 제시했으나, 현재까지 미개설 상태이고, ○ 나머지 7개 항공사는 양양공항 취항계획을 제시하지 않았다. ○ 양양공항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관문공항으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으나, 국내 8개 항공사의 양양공항에 대한 무관심과 취항기피 현상은 향후에도 더욱 공고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강원도 관계자는 ○ 국내항공사는 지난해 플라이양양(현‘플라이강원’) 국제항공운송 사업 면허발급에 반대하고, 또한 2022년까지 양양국제공항 취항 계획이 없는 점을 확인한 이상 ○ 국비 3,567억원 투입 건설한 장기 저성장 상태인 양양국제공항과 원주~제주노선 1일 1회 운항으로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원주공항을 살리는 유일한 길은 플라이강원 외 다른 대안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플라이강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신청을 조기 가시화 시키는 방안을 사업자측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