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23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건축물 현황평가(Green Clinic)를 통해 전문가 그룹이 현장 점검과 면담을 통해 대상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쾌적성, 안전요소 등을 측정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현재, 산림환경연구소 본관은 업무 청사로 사용하고 있으며 준공된지 20년이 경과돼 건물과 설비가 노후된 상태이다.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여 냉‧난방 비용을 줄이고, 쾌적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사업에 공모하게 됐다.
한편,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전국 공모로 진행되었으며 선정된 17개 공공기관 중 충북도내에서는 산림환경연구소가 유일하다.
김태수 자원보호팀장은 “본관의 건물상태 점검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세밀한 분석을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건축물 에너지 소비량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한층 더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 : 020101수시(0425) - 산림환경연구소,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 선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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