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 도청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폭력예방(성희롱‧가정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여성폭력에 대한 미투 폭로의 확산의 의미를 생각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서로 존중하는 직장과 가정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27일과 28일 이틀간 4차례 시행되고,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활동 중인 김수정 전문 강사의 ‘성인지 감수성으로 이해하는 여성폭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수정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여성폭력의 발생 맥락을 이해하고, 직장과 가정에서 폭력 없는 평등한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강조하였다.
충북도는 공직자 내부 인식 전환과 폭력방지를 위하여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성희롱·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성폭력‧성매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첨부 : 010101정기(0527) - 충청북도,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hwp 2019년 공직자 폭력예방교육 -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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