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제1회 제주디자인포럼’ 개최… 각계 전문가 등 200여 명 참석 .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메종글래드에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이 주최하는‘제1회 제주디자인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 ‘제주디자인포럼’은 취약한 도내 디자인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 이날 포럼에는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자인을 통한 지역경쟁력 확보방안과 제주의 산업디자인 진흥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의 숨결과 문화가 스며있는 제주다운 디자인으로 제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생산적인 논의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어“제1회 디자인포럼이 제주사회에서 디자인에 대한 인식과 디자인사업을 발전시키고 제주사회에 높은 수준의 디자인을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특히 “세계가 인정하는 청정 환경에서 나오는 농축수산물, 관광을 비롯한 제주만의 산업이 더욱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디자인이 입혀지고 스며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취약한 제주의 디자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디자인의 전문화, 인력 경쟁력 강화는 물론 각 산업에 접목될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하다”며 “제주도에서도 도내 디자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제통상진흥원 내에 오는 2021년까지 디자인 스튜디오를 구축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제품촬영을 위해 도외 전문 스튜디오를 이용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첨부 : 191108_디자인포럼.hwp (26 KBytes) 제1회 제주디자인포럼 개회식 (3).jpg (1 MBytes) 제1회 제주디자인포럼 개회식 (2).jpg (2 MBytes) 제1회 제주디자인포럼 개회식 (5).jpg (1 MBytes)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