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사고 없는 수영대회, 우리가 만든다” - 지역 식음료안전 추진센터 상황실 운영…선제적 식품 안전관리 (식품안전과, 613-4370)
○ 광주광역시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식품사고 없는 안전한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시는 지난 4월부터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식음료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4월부터 6월까지 공무원과 소비자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10개반 50명)이 수영대회 관련 시설 주변 음식점 등 4627곳에 대해 총 8회 위생관리 컨설팅과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 점검 결과 불량업소 314곳은 현장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자율 위생능력을 높이고 극히 불결한 업소 56곳은 행정처분했다.
○ 이와 함께, 수영대회를 전후한 7월1일부터 8월21일까지 7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시·구 지역 식음료 안전 추진센터 상황반을 평일 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가동하고 있다.
이는 식품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신속대응 체계로, 식중독 관련 발생 사항 접수, 현장출동, 관련 기관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전파 등을 맡는다.
○ 또한 수영대회 기간에도 단 한건의 식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101명과 소비자감시원 40명으로 식음료안전관리 검식관을 운영한다. 검식관들은 선수촌식당, 미디어촌식당, 선수촌, 경기장, 본부 호텔(내), 지정숙소, 기숙사 주변 등 17개 식품 취급 시설에서 식재료 구입, 유통경로, 조리, 위생 분야 등 전반에 대해 식음료 검식을 하게 된다. ○ 이에 앞서 6월24일부터 7월7일까지 대회 기간 외국인 방문객의 방문 가능성이 높은 식품접객업소(백화점․대형마트․치킨․호프집)에 대해 10개반 35명이 민․관합동으로 위생점검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식중독 예방지수 알리미 등 관련정보 문자 서비스 안내 ▲동영상, 포스터, 인터넷 배너를 이용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과 함께 방문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호객행위 금지, 부당요금 방지,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한 친절서비스 실천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 김일융 복지건강국장은 “지역 식음료안전 추진센터 상황실 운영과 단계별 위생점검을 통해 수영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안전한 세계수영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 “식품사고없는수영대회,우리가만든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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