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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원내대표, 기자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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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5. 00:01) █

◈ 나경원 원내대표, 기자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나경원 원내대표는 2019. 9. 4(수) 14:50, 기자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나경원 원내대표>

오늘 전격적으로 6일 하루 동안의 인사청문회에 대해서 합의했다. 그동안 사실 저희 자유한국당이 줄곧 주장해온 기조는 결국 실체적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주장이었다. 그런데 저희는 사실상 민주당이 그동안 처음부터 청문회를 할 의지가 없었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는 합의했지만, 일자 합의 이후에 드러나는 여러 가지 의혹 속에서 민주당은 청문회를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보이고, 그런 탓에 예정된 일자에 하기 위한 마지막 일자인 우리가 의결을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자인 29일에 증인에 관하여 유례없는 긴급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함으로써, 증인안건에 대해서 회부함으로써 사실상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했다. 그 이후 저희는 많은 것을 양보하면서 다만 법대로의 청문회 결국 증인 소환장이 송달된 날로부터 5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법대로의 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끝끝내 민주당은 거부하고 한마디로 서둘러 무산을 선언하고, 그리고 조국 후보자가 국회의 정말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와서 셀프 기자간담회의 형식의 청문회를 하였다.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민주주의의 유린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고 나서 대통령께서 3일의 시한을 두고 송부서를 다시 보낸 것은 결국은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었다. 저희 자유한국당으로서는 두 가지 선택 중에 하나였다.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필요한 법대로의 청문회를 계속해서 고집하면서 ‘청문회를 아예 안하는 것이 맞느냐’ 아니면 ‘청문회를 그나마 여는 것이 맞느냐’에 대한 그런 선택이 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지금 저희가 시간이 진행될수록 여러 가지 증거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조국 후보자에 관련된 여러 가지 증거와 새로운 의혹들이 나오고 있다. 이전과 다른 차원의 의혹과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정도라면 조국 후보자만 불러서 조국 후보자만을 대상으로 해서 청문회를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상당히 부적격한 후보의 실체를 드러낼 수 있다고 판단해서 더 이상 증인을 고집하지 않고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증인과 참고인에 관한 합의는 물론 법사위 간사들끼리 합의를 할 것이다. 다만 앞으로의 증인과 참고인은 법적인 절차 요건을 맞추기 어려운 아쉬움은 있다. 결국 임의출석 증인과 임의출석 참고인이 될 텐데 하루라도 국회의 책무인 인사청문회를 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인사청문회를 전격적으로 합의했다는 말씀을 드린다.

기본적인 입장은 조국 후보자는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검찰청에 가는 것이 법무부장관실에 가는 것보다는 맞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 인사청문회를 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다. 결국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더 많은 조국 후보자의 의혹에 대해서 국민들이 더 자세히 아실 수 있는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그런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결국 지금 드러난 것만으로도 조국 후보자에 대해서 이 차고 넘치는 비위, 불법,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조국 게이트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는 불가피하다고 보인다는 말씀드린다.

\na+;자유한국당 공보실

키워드 : 인사청문회, 보이콧, 일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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