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자유한국당(대변인) 보도자료) 황교안 당대표, 중앙보훈병원 방문 인사말씀[보도자료]

우리 허재택 원장님 말씀을 너무 잘 들었다. 오늘 보니까 고객만족도 최우수 등급을 11년 연속 받으셨다고 하는 걸 보니까 정말 귀한 일을 같이 하고 계신다는 느낌이 든다. 재정지원 예산이 많지 않을 텐데도 최우수 등급이 나올 수 있도록 애써주셔서 감사드리고,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 있어서도 11개 전 부문에 1등급을 획득했다는 보고를 아까 말씀하셨는데 우리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해주시기 바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훈환자들 치료를 위해서 애써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바쁘신 중에 좋은 브리핑해주신 점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린다. 우리 의료진들께 다 인사를 드릴 여건이 안 되겠지만, 기회가 되면 정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수고하시는 보훈병원의 관계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꼭 전해주시면 고맙겠다.

오늘은 6.25남침 69주년을 맞는 날이다. 우리가 전쟁의 참화를 딛고 지금 이렇게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지만 그 참혹했던 과거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되리라고 생각한다. 특히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다가 돌아가신 분들, 부상을 당해서 평생을 고통 받고 계신 분들에 대해서 국가가 최대한의 예우와 지원을 해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부상으로 고통 받고 계시는 보훈환자들을 잘 챙겨주시는 보훈병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런 것이 당연히 우리 국가가 해야 될 도리이고, 우리나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갈수록 전쟁의 기억이 희미해지고 있다. 또 순국영령들을 기리는 마음도 많이 약해졌다. 참전용사 등 전쟁 유공자를 존중하는 마음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게 생각을 한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도 참전국 해당국에 가보면 그 당시 참전해서 희생된 자국 군인을 기리는 공간들이 많이 있고, 늘 많은 사람들이 와서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더 각별한 생각을 갖게 된다.

저와 자유한국당은 명예로운 보훈을 통해서 자랑스러운 나라를 건설할 수 있도록 보훈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나가도록 하겠다. 오늘 특별히 보훈병원 방문을 통해서 우리가 여러 모습들을 보게 된다.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도록 노력을 하겠다. 구체적으로는 보훈병원에서 지금 참전용사들 마음 편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려면 예산이 많이 있어야 하는데 제일 큰 문제가 예산문제인 것 같다. 정말 예산을 꼭 써야 될 때 써야 되는데 이 정부가 과연 그렇게 쓰고 있나. 잘못 쓰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고, 정말 이런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신 분들을 잘 도와드리고 치료해드리는 일에 정말 많은 예산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저희들이 더 노력을 하겠다.

중앙보훈병원이 보훈의학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 병원은 많이 있지만 환자들이 선호하는 병원이 있을 것이다. 특히 보훈환자들이 치료받는 병원은 일반 병원보다도 탁월한 의료기술로 한사람, 한사람을 잘 챙겨드려서 반드시 낫게 해드리는 그런 노력이 우리 국민들에게 있어서 우리를 위해서 헌신한 이분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조금의 보훈에 감사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 몇 가지 현안들도 있다고 하셨다. 그 말씀하시는 치과병원 수술로봇도입 등 말씀하신 네 가지에 대해서도 우리 당에 돌아가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보도록 하겠다. 여러분들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면서 제가 여기에 세 번째 오는 것 같다. ‘한번 왔다 가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도 계속 챙기면서 보훈서비스의 발전에 힘을 더 쏟겠다’ 이런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다. 환자도 힘들고, 의료진 여러분들도 힘드시리라고 생각하는데 의료진이 건강해야 환자들도 건강할 수 있을 것 같다. 건강을 잘 챙기면서 보훈환자들 정말 한사람, 한사람 쾌유돼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지원을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수고 많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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