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창가’를 외치며 국민 편 가르기에 여념이 없던 조국 교수다. 대통령과 여당대표에 대한 무한 충성 SNS질로 이제는 법무부 장관 후보까지 되는 서글픈 현실이 개탄스럽다.
후배이자 제자인 서울대 학생들이 前 민정수석이자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 후보인 조국 교수를 부끄러워하고 있다.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조국 교수는 반성이 없다. 오히려 더 두꺼운 얼굴로 자신의 제자이자 후배들을 극우로 몰아세운다. 그 모든 것을 희생할 만큼 권력의 맛을 본 것인가?
조국 교수는 공직자로서 능력도 최악이라는 것에 이론이 없다. 문 정권의 인사 참사는 조국 민정수석의 부실한 검증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문 정권을 無能 인사들로 가득 채워 ‘안보·외교 불안’과 ‘경제 위기’를 불러온 일등공신이 바로 조국 교수 아닌가.
조국 교수는 불법도 자행했다. 김태우 전 조사관이 폭로했던 조국 前 민정수석의 민간인 사찰 지시와 공무원들의 휴대폰을 무더기로 털어 인권을 유린한 사건을 벌써 잊었나?
조국 교수가 준비해야 할 것은 ‘인사청문회’가 아니라 ‘국조’다.
‘조국(祖國)을 위해 조국(曺國)의 영전은 안 된다’는 국민의 외침을 무시한 문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은 조국의 낙마로 심판받을 것이다. 삐 뚫어진 문 대통령의 ‘조국 사랑’에 국민은 화가 난다.
\na+;2019. 8. 10.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
키워드 : 조국, 죽창가, 국조, 영전, 인사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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