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의 울산시장 선거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가 조작과 음모 투성이의 선거 도둑질이자, 최고 권력이 개입한 민심 강탈에 다름없었다.
선거 직전 실시된 김기현 전 시장에 대한 압수수색은, 9차례에 걸쳐 모든 진행 상황이 청와대에 보고됐다고 한다.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靑의 불법 감찰과, 하명수사에 따른 경찰의 선거개입, 말 그대로 권력과 정치경찰의 합작으로 진행된 선거
선거 도둑질의 수혜자인 현 송철호 시장은 文의 남자 양정철도 인정한 文의 ‘진짜복심’이다.
文의 ‘진짜복심’ 송철호를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와 정치경찰이 나서 선거를 도둑질하고, 민심을 강탈한 것이었다.
게다가 靑의 하명을 받들었던 전 울산지방경찰청 황운하 청장은 내년 총선 출마 준비를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고 한다. 어쩜 이리도 정권의 후안무치를 쏙 빼닮았는지 모를 일이다.
文정권의 선거 도둑질에, 역시나 조국은 빠지지를 않았다. 靑의 하명수사는 송철호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조국 민정수석이 주도했다는 것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조국. 유재수 사태에 이어 황운하-송철호 사태에 이르기까지, 文정권의 온갖 부정과 비리에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고 있다. 이쯤 되면 ‘비리의 온상’이란 말도 어색하지 않을 지경이다.
조국-황운하-송철호로 이어지는 文정권의 선거 도둑질, 반드시 국민과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na+;2019. 11. 29.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정재
키워드 : 김기현 전 시장, 압수수색, 선거 도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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