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 측이 목포에 사들인 건물이 현재까지 언론보도로 알려진 것만 최소 14채라고 한다. 자고나면 그 수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손혜원 의원 측이 사들인 건물이 문화재 지구 안에 모두 포함되는 100%의 적중률을 자랑했다.
손 의원의 피감기관 인사개입 의혹까지 제기됐다. 손 의원은 자신의 지인 딸의 인사 요구를 국립중앙박물관이 받아들이지 않자, 국정감사 질의시간을 이용해 압력을 행사했다고 한다.
손 의원에게 국회의원이 당연히 가져야 할 공과 사의 분별 능력을 기대하는 것은 사치처럼 보인다.
손혜원 의원은 영부인과 친분을 자랑하고 다니며 호가호위(狐假虎威)했다고 비판한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함께 의원직을 거실 것인가, 전 재산을 거실 것인가” 라며 겁박까지 했다.
손 의원은 권력형 비리 의혹에 공분하는 국민들에게도 ‘무엇을 걸 것인지’ 말할 기세다.
적반하장(賊反荷杖)도 마땅히 지켜야할 분수가 있는 법이다.
민주당은 손혜원 의원에 대한 당차원 징계는 없다고 발표했다. 투기목적이 아니라고 한다.
민주당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기 바란다.
손혜원 의원은 국민이 왜 분노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의원직을 자진 사퇴해야 한다.
\na+;2019. 1. 18.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양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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