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선심 쓰듯이 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는 “사적이익이 없으니 죄가 없다”는 논리를 계속 펴고 있다.
최고의 홍보전문가라는 타이틀도 이제 옛말 인듯하다. 그야말로 감 떨어졌다. 손혜원의원의 주장은 ‘프로파간다’(propaganda)에 불과하다. 이는 분명 홍보가 아니고 국민선동이다. 하지만 이런 하급(下級)선동에 속아 넘어가기에는 우리국민의 의식수준이 너무 높다.
김정숙 여사 50년지기의 위세가 원내대표를 들러리 세우고, 정치9단을 머리 숙이게 했을지는 모르지만, 국민들까지 기만할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손혜원의원은 이제 와서 변호사에게 맡기고 쉬겠다고 한다.
신재민 사무관, 김태우 특감반원 등 ‘新 국정농단’이슈를 덮는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판단한 듯하다. 하지만 손혜원의원은 쉴 것이 아니라, 진실을 고백하고 국민께 용서를 구해야 한다.
이제 와서 검찰수사를 믿을 국민은 아무도 없다. 이 초권력형 비리의혹 사건은 반드시 특검으로 가야한다.
민주당은 손혜원의원 뒤에 숨지 말고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아들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자유한국당은 국민과 함께 특검이 관철될 때 까지 투쟁의 길을 갈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na+;2019. 1. 27.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순 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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