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청와대 대변인이 아니라 투기꾼 대변인이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대출과 보증금 등을 동원해 자신의 원금보다 3배가 넘는 돈을 쏟아 부어가며 25억짜리 부동산을 매입했다.
그러고도 자신은 투기나 시세 차익 목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변명했지만, 이미 해당 건물의 시세차익이 10억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앞으로는 얼마까지 오를지, 특히 정부 정책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오죽하면 건물을 판 이전 소유주 가족이 투기 아니면 다시 돌려달라고 하겠나.
여기에 이번 투기를 위해 주로 독신자가 거주하는 청와대 관사에 김의겸 대변인 가족이 입주해, 결과적으로 세금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한 덕에 4억의 전세 보증금이 투기에 동원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정파를 떠나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실세 대변인이라는 김의겸 대변인의 이 같은 행태와 그럼에도 문제없다는 뻔뻔함은, 국민을 분노하게 하고 국격을 추락시킬 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의겸 대변인을 즉시 경질해야 하고, 아울러 다시는 공직 주변에 얼씬 거리지도 못 하도록 해야 한다.
어차피 투기의 달인으로 여기저기서 모셔가겠지만, 혹시라도 대출이자를 핑계 삼아 공공기관 등에서 한자리 차지해 국민의 속을 뒤집어 놓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지켜보겠다.
\na+;2019. 3. 29. \na+;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만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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