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숱한 논란 끝에 KBS가 김원봉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대하드라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MBC가 거금 200억 원이나 투자하며 김원봉을 영웅으로 표현하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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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 편으로 문제적 인물을 평가하는 대통령의 인식도 문제지만, 이에 편승해 독립유공자 서훈을 추진하는 보훈처에 이어 이를 위한 여론 조성용으로 드라마까지 제작하겠다는 정권 나팔수들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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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을 영웅처럼 그리는 것은 북한의 침략으로 피 흘린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한 도전이자 6.25 참전용사와 전사자, 그리고 수많은 사상자 및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심각한 모욕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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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범이라도 그 이전에 항일독립투사여서 영웅이라는 주장은, 결국 김일성도 영웅으로 만들 수 있다는 좌파 역사공정의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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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이어진 일제 현실에서 숱한 애국지사들의 공은 무시하고 일부 과오만으로도 심각한 친일로 규정하고 청산해야 된다면서, 정작 대한민국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면서까지 변절한 인물에 대해선 과거의 공만을 봐주자는 것이 이 정권의 정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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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전범자를 영웅으로 둔갑시키는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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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북한 눈치 보기에 바쁜 정권이라도 우리 국토를 피로 물들인 민족 최악의 비극인 6.25를 지울 수 없으며, 이에 대한 북한의 책임 역시 정당화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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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독립성 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1237억 원이라는 적자를 내고도 정권 코드 맞추기에 바쁜 MBC 경영진은 즉시 계획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하며, 이 같은 논란을 자초한 보훈처장 역시 서훈 추진을 중단하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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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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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만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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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김원봉,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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