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을 위해 김장용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집중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조사는 11월 8일부터 18일까지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및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전 및 유통중인 김장철 농산물 배추 9건, 무 28건, 파 17건, 갓 14건, 생강 9건, 고춧가루 5건, 마늘 4건 등 100건을 검사하였다.
○ 그 결과 생강, 홍갓, 청갓 등 3건에서 기준 이상의 잔류농약이 검출되어 압류‧폐기하고 관할 지방정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 통보하여 행정조치토록 하였다.
○ 올해부터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농산물 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되어 농산물 생산자는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우리원은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주·야간 상시 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 주광식 삼산농산물검사소장은 “김장철 유통 농산물에 대한 검사 뿐만 아니라 계절별 농산물 소비 특성을 고려하여 집중적으로 검사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 농산물별로 잔류허용기준이 있는 농약 이외에는 일률기준 0.01ppm을 적용하는 제도
첨부 : (1)5. 인천시, 김장철 농산물의 안전으로 시민의 안전 지킨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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