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19년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인천시는 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지속 유지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장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대전(산림청)에서 진행된다.
○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 소나무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일단 감염되면 100% 고사되기 때문에 ‘소나무에이즈’로 불리는 치명적 질병이다.
○ 인천시는 조기진단을 통한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1차 진단기관(인천대공원사업소)으로 지정·운영하면서 올해 2백여건의 감염 의심목을 진단하여 미감염을 확인하고, 중요한 소나무림에는 예방나무 주사를 시행하여 소나무를 보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또한, 감염목의 인천시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점검 및 무단이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 안상윤 녹지정책과장은 “우리 산림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소나무숲을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예방방제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소나무류 취급업체는 감염목이 인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 : (1)1. 인천시,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지속 우수기관 선정.hwp (1)1-1. 소나무 재선충관련 사진자료.zip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