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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12월
  12월 17일 (화)
▪ 경남기록원-서울기록원 지방기록관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등 개최
about 경상남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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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 남도(慶尙南道) # 경남기록원 # 서울기록원 # 지방기록관리
【행정】
(2019.12.17. 10:48)  █
◈ 경남기록원-서울기록원 지방기록관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등 개최
지방기록관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등 개최
【경상남도기록원  - 전가희  (055-254-4932 )】
경남기록원-서울기록원

지방기록관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등 개최
 
선례가 없는 기관을 운영 중인 경상남도기록원(’18. 5월 개원/김종환 원장)과 서울기록원이(’19. 5월 개원/조영삼 원장) 적극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상생·협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12월 17일(화) 경상남도기록원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매년 협의회를 개최하여 서로간의 신뢰를 구축할 것, 보유기록물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술적 노력을 추진할 것, 상호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위해 관련 정보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지방기록물관리기관 미설치로 중앙집중식 기록업무가 계속되었다. 2007년「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전면개정·시행으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은 설립이 의무화 되어 지방의 중요기록(30년, 준영구, 영구기록)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되지 못했고 지방의 중요기록물들을 안전한 보존체계를 구축하지 못해 상당한 기록들이 훼손·멸실되어 왔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이틀(17, 18일)동안 양 기관의 원장 등 22명의 직원들의 집중토론도 이어졌다. 첫째날에는 제도, 조직·인력, 법상 관할 기관에 대한 내용인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운영기반 조성을 위한 토론이 있었고 둘째날에는 공공·민간의 기록물 이관·수집정책에 대한 논의와 기록서비스·도민(시민)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대한 집중토론으로 지방의 기록문화가 안정화·확산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이루어진 협약과 토론은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결실을 이루어낸 양기관의 노력과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업무를 공유하는 자리로, 향후 건립될 지방기록물관리기관과의 연대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협의회의 정례화로 양 기관의 기록관리 발전방안을 넘어선 지방의 기록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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