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장애인복지위원회 개최 - 10일(수) 오전 11시 도정회의실, 장애인복지위원회 달라진 모습 선보여 - 장애인정책의 민관거버넌스 구축 위한 소위원회 구성 논의
경상남도가 10일(수) 오전 11시, 도정회의실에서 ‘2019년 경상남도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하며, 달라진 모습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새로 위촉된 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이어 2019년 경상남도 장애인복지 주요업무 계획 보고 및 기타 논의가 있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기존 18명에서 28명으로 대폭 증가했고, 특히 장애인단체장이 60% 넘게 포함됐다. 이로써 장애인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장애인복지정책 수립도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장애인복지위원회의 기능강화 및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위원회 산하 소위원회를 신설․구성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활발히 논의됐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위원회 운영의 제도적인 장치 마련을 위해 4월 중에 관련 조례를 개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기반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사람중심 경남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복지위원회’는 「경상남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장애인 복지 관련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치됐으며, 앞으로 2년간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 조사, 시행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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