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환경의 날 맞아 ‘폐건전지 교환 행사’ 개최 - 6월 5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 부대행사로 추진 -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시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
경상남도는 오는 6월 5일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부대행사로 ‘폐건전지 교환 행사’를 창원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폐자원의 재활용 가치를 공유하고 재활용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set(2개)로 교환해주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할 계획이다.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폐건전지는 연간 약 13,000톤 이상 발생하며, 재활용률은 약 28%로 대부분 종량제 봉투로 버려지고 있지만 이를 회수하여 재활용하면 철, 아연, 니켈 등의 소중한 금속자원으로 회수할 수 있다.
현재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건전지는 가까운 전용 수거함을 통해 배출하고 사업장에서는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 위탁처리하고 있다. 자세한 수거 문의는 해당 시‧군 환경부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창기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폐건전지는 대부분 종량제 봉투로 버려지고 있다”면서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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