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신년인사회 신년덕담
□ 일시 : 2019년 1월 9일(수) 오전 11시 □ 장소 :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볼룸
■ 이해찬 당대표
여러분 이렇게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하여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오늘 중소기업의 기업가 여러분들이 모이셔서 신년인사회를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우리 경제가 고도성장기를 지나오는 동안 중소기업이 여러 가지 역할을 많이 해 주었다. 그 땀의 결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앞에 말씀하신 것처럼 3만불 소득, 6천억 달러 수출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가져오는데 있어 제가 보기에는 중소기업이 90%의 역할을 했다고 본다. 대기업들도 물론 역할을 많이 했지만 중소기업 여러분들이 뒷받침을 해 주었기 때문에 대기업의 큰 성과가 나왔다고 본다.
앞으로가 중요하다. 앞서 스마트팩토리 말씀을 하셨다. 스마트팩토리가 되면 고용이 줄어들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원가가 절감되고 불량률이 낮아져 훨씬 생산성이 높아져서,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을 써야 되는 고용 창출 효과가 나왔다는 사례를 많이 봤다.
스마트팩토리가 아니고 스마트산단을 만들어야 된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존 산단들에 가보면 7~80년대에 만들어진 것이라서 환경이 굉장히 열악하고, 문화적으로도 굉장히 부족한 것을 많이 느낀다. 그러한 옛날 산단들을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스마트산단으로 만들고 거기에 복지와 문화, 여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시설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저희 당에서도 많이 하고 있다. 여러분과 함께 많은 의견을 들어서 좋은 산단을 만들고, 공장을 만들고 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신년인사회에 오신 것을 축하드리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고맙다.
2019년 1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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