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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2019년
  2019년 6월
  6월 14일 (금)
▪ [이재정 대변인 브리핑] 사랑하고 존경하는 故이희호 여사의 영면을 빈다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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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 이재정(李在汀) ◦ 이희호(李姬鎬)
【사회】
(2019.06.14. 12:07)  █
◈ [이재정 대변인 브리핑] 사랑하고 존경하는 故이희호 여사의 영면을 빈다 외 2건
여성운동가이자 민주주의의 거목,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였던 故 이희호 여사의 장례예배와 추모식이 거행되었다. 이제는 정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곁으로 보내드리려야 할 때가 됐다.
이재정 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9년 6월 14일(금) 오전 10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사랑하고 존경하는 故이희호 여사의 영면을 빈다
 
여성운동가이자 민주주의의 거목, 한반도 평화의 동반자였던 故 이희호 여사의 장례예배와 추모식이 거행되었다. 이제는 정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곁으로 보내드리려야 할 때가 됐다.
 
슬픔과 아쉬움으로 고인을 떠나보내지만, 여사께서 보여주신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신념을 더불어민주당은 오래도록 기억하고 이어갈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도 조전을 통해 전했듯, 이희호 여사의 헌신과 노력이 밑거름이 되어 한반도는 평화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이희호 여사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는 한반도 평화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평생을 험난한 삶 속에서도 아름다운 향기를 남기신, 마지막까지 평화와 사랑, 화합을 강조하신 우리의 큰 별 故 이희호 여사님을 보내드리며, 다시 한 번 영원한 안식을 빈다.
 
■ 국민의 마음은 외면하고 꼼수정치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을 주장하는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했던 나경원 원내대표가 13일 "박 전 대통령의 형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촉구했다.
 
탄핵 당시 국회 찬성표결을 주도하고, 헌번재판소 탄핵 결정 직후 ‘헌재 결정 승복’을 이야기하던 나경원 대표가 보수세결집을 기대하며 말 바꾸기에 나선 것이다. 나 원내대표는 당시 자신의 선택을 ‘아쉬웠던 판단’이라고 하기까지 한다.
 
당시 ‘보수는 박근혜 대통령을 뛰어넘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던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제는 당리당략에만 집착하여 사법질서를 부정하고 있다. 박근혜 탄핵을 외친 국민에 대한 일말의 존중도 망각한 사면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켜보는 국민은 나 원내대표가 측은할 뿐이다.
 
박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과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은 심지어 아직 재판중이다.
 
자유한국당이 정치적 이해에 눈이 멀어 역사와 국민, 사법제도를 우롱하고 있다. 냉전수구세력을 결집하려는 꼼수 정치로는 국민께 다가설 수 없다. 역사와 국민 앞에 진정한 반성이 먼저이다.
 
■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의 文대통령 직권남용 혐의 고소 관련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검찰에 고소했다. 김학의 전 차관 사건 수사지시가 직권남용이자 강요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소수 특권층이 권력과 유착해 범죄를 저질렀다. 이후 고의적인 부실수사와 조직적 비호, 은폐까지 자행되었다.
 
대통령이 이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주문한 것이 어떻게 직권남용과 강요에 해당한다는 것인가.
 
드러난 사실로 윤중천, 김학의가 구속되었다. 그럼에도 은폐와 비호의 실체는 밝혀내지 못하고, 공소시효 등의 법의 틀에서 놓친 진실에 아직도 많은 국민들은 공분하고 있다.
 
역사에 은폐된 권력유착 범죄에 대한 국민의 상실감, 상식적인 분노와 함께하지 못하는 자는 그 주범과 이를 방조한 자에 다름없다.
 
곽상도 의원, 자중하라.
 
2019년 6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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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 이재정(李在汀) ◦ 이희호(李姬鎬)
【사회】 더불어민주당 논평 ·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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