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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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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장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2019.06.23. 01:07 (2019.06.23. 01:07)

【학습】석보상절(釋譜詳節)

1447년(세종 29) 수양대군이 간행한 석가모니의 가계와 그 일대기를 기록한 책.
아득한 먼 옛날에 한 보살이왕이 되어 계시다가, 그 나라를 아우에게 맡기시고, 도리를 배우러 나아가시어, 바라문교의 구담을 만나시어 자기의 옷을 벗도 구담의 옷을 입으시고깊은 산에 들어가서 과실과 물을 잡수시고 참선을 하시다가, 나라에빌어먹으러 오시니, 모두가 몰라보더니 소구담이라고 하더라.
 
보살이 성 밖에 있는 사탕수수밭에정사를 만들고 혼자 앉아 있으시더니, 도둑 오백 명이 관청 재물을 훔쳐서정사의 곁으로 지나가나, 그 도둑은 보살의 전세의 원수이더라, 이튿날나라에서는 도둑의 자취를 밟아 그 보살을 잡아다가 나무에 몸을 꿰어두었더니, 대구담이 신통력이 있는 눈으로 보고 허공으로부터 날아와서묻자오되, "그대 자식이 없더니 무슨 죄인고?" 보살이 대답하되,"곧 줏을 나이거니, 자손은 의론하리요?" 그 왕(보살의 동생)이사람을 시켜 쏘아 죽이니라.
 
대구담이 슬퍼하며 시체를 꾸리어관에 넣고, 피 묻은 흙을 파 가지고 정사에 돌아와서 왼쪽 피를 따로담고 오른쪽 피를 따로 담아 두고, 말하기를 "이 도사가 정성이지극하던 것이면, 하늘이 마땅히 이 피를 사람이 되게 하시러라,." 열 달 만에 왼쪽 피는 남다가 되고, 오른쪽 피는 여자가 되거늘, 성을구담씨라 하더니, 이로부터 자손이 이으시니, 구담씨가 다시 일어나시니라.(그후로 자손이 계속 번성하여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 드디어 석가모니가탄생하였다 한다.)
 

 

1. 요점 정리

• 주제 : 석가모니 탄생의 유래
 

2. 내용 연구

 
 
 
 

3. 이해와 감상

1447년(세종 29) 수양대군이 간행한 석가모니의 가계와 그 일대기를 기록한 책. 세조가 수양대군으로 있을 당시 김수온(金守溫) 등의 도움을 받아 편역한 책이다. 책의 명칭 및 편찬동기와 간행시기, 그리고 편자에 대해서는 ≪월인석보≫(별항) 권1에 있는 〈석보상절 서(序)〉와 〈어제월인석보서〉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서명의 ‘석보’는 석가의 일대기, ‘상절’은 요긴한 것은 상세히, 요긴하지 않은 것은 생략한다는 뜻이고, 편찬동기는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고 대중을 불교에 귀의하게 하기 위한 데 있다.
 
〔내용〕
 
내용에 관해서는 〈월인석보서〉에 승 우(祐)와 도선(道宣)의 ≪석가보≫·≪석가씨보≫를 참고로 한 책을 만들어 이를 번역하여 만들었다고 했으니, 번역에 앞서 한문으로 된 책(漢文抄稿)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전하는 ≪석보상절≫을 보면, 위의 두 ≪석가보≫ 외에도 ≪법화경≫·≪아미타경≫ 등 여러 불경이 포함되었음을 알 수 있다.
편찬순서는 팔상도(八相圖)·도솔래의(兜率來儀 : 부처님이 도솔천에서 내려옴.)·비람강생(毘藍降生 : 룸비니 동산에서 이 세상에 태어남.)·사문유관(四門遊觀 : 사대문으로 나가 봄)·유성출가(踰城出家 : 성을 넘어 출가함.)·설산수도(雪山修道 : 설산에서 도를 닦음)·수하항마(樹下降魔 : 나무 아래에서 마군에게 항복을 받음.)·녹원전법(鹿苑轉法 : 녹야원에서 설법함.)·쌍림열반(雙林涅槃 : 쌍림에서 열반에 듦.)의 순서를 따랐다.
 
〔전본 및 소장처〕
 
이 책의 분량은 현전하는 권24의 내용으로 미루어 모두 24권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자는 갑인자로 된 활자본이다. 당시의 활자인쇄술로 미루어 많은 부수가 간행되지 못하였을 것이며, 더구나 임진왜란·병자호란의 두 난리로 인해서 그나마 전해지던 책도 없어져서 현재 초간본은 권6·권9·권13·권19·권23·권24가 각 1책씩 전할 뿐이다. 복각된 중간본도 권3·권11의 2책만 전한다. 권3은 16세기 중엽의 중간목판본으로 천병식(千柄植)이 소장하고 있다.
보물 제523호로 지정된 석보상절은 7책으로 각권의 소장처와 영인상황은 다음과 같다. ① 권6·권9·권13·권19는 초간활자본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있으며, 한글학회에서 영인(1955)하였다. ② 권11은 16세기 중엽의 중간목판본으로 호암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어문학회에서 영인(1959)하였다. ③ 권23·권24는 초간활자본으로 동국대학교에 소장되어 있으며, 동악어문학회에서 영인(1967)하였다.
 

4. 〔가치〕

 
≪석보상절≫이 학문적으로 갖는 가치는 첫째, 불교학적인 면에서 당시의 불교를 조직화한 것으로 조선 초기의 불교학 수준을 말하는 것이며, 최초의 번역불경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둘째, 문학적인 면에서 국문으로 된 최초의 산문작품이지만, 문장이 유창하고 세련되어 후대의 고전소설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셋째, 국어학적으로는 그 풍부한 어휘와 이에 따른 어법·음운·표기법 등 15세기 중엽의 국어연구 및 한자음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넷째, 서지학적으로는 ≪월인천강지곡≫과 함께 최초의 국문활자본이란 점에서 값진 문화재로서 가치가 인정된다.
 
≪참고문헌≫ 注解 釋譜詳節(李東林, 東國大學校出版部, 1959), 釋譜詳節 第二三·二四 注解(金英培, 一潮閣, 1972), 釋譜詳節 第二三·二四 解題(李丙疇, 東岳語文論集 5, 1967), 釋譜詳節의 校正에 대하여(安秉禧, 國語學 2, 1974), 새로 발견된 釋譜詳節 卷三 解題(千柄植, 國語敎育 38, 1981).(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작성】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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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5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