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년 역사 ‘전주 시민의 장’ 명칭 제안 및 수상부문 개선 시민 아이디어 공모 최종심사위원회 개최 - ‘전주시민대상‘으로 명칭하고, 환경·복지대상 2개 부문 신설·접수실적 없는 애향장 폐지키로
○ 전주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시민에게 수여돼온 ‘전주시민의 장’의 명칭이 ‘전주시민대상’으로 변경된다.
○ 또한 시상부문에 환경대상과 복지대상이 추가되고, 접수실적이 없고 타 제도로 보완이 가능한 애향장은 폐지키로 했다.
○ 전주시는 지난 20일 ‘전주 시민의 장’의 명칭과 수상부문 개선을 위해 실시한 시민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최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전주시민의 장 50여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50년을 대표할 ‘전주시민의 장’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 최종심사위원회는 심사 결과 ‘전주시민의 장’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주시민대상’으로 명칭 변경하고, ‘환경대상’과 ‘복지대상’의 2개 수상부문을 신설해 사회변화와 미래의 가치를 담기로 결정했다. 또, 수상부문 중 그동안 접수실적이 전무한 ‘애향장’의 경우 ‘명예시민제도’로 보완이 가능한 만큼 폐지하기로 했다.
○ 이와 함께 ‘노동·산업장’은 선진 기업문화 창출과 첨단·탄소산업 등 미래 산업의 의미를 확대해 ‘산업·기술대상’으로, ‘효열장’은 ‘효행대상’으로, ‘교육장’은 ‘교육학술대상’으로, ‘공익장’은 ‘사회봉사대상’으로, ‘문화장’은 ‘문화예술대상’으로, ‘체육장’은 ‘체육대상’으로 각각 명칭변경 하기로 결정됐다.
○ 총 8개 부문으로 확대된 ‘전주시민대상’은 향후 ‘전주시민의 장’ 조례 개정 시 반영될 예정이다.
○ 이에 대해,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속발전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시민 모두가 새로운 ‘전주시민의 장’의 주인”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전주시민의 장’이 ‘전주시민대상’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해 전주시의 얼굴이자 자부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한편, 지난 1963년 처음 시행된 ‘전주 시민의 장’은 지난 1999년 효열장과 교육장, 문화장, 노동·산업장, 공익장, 애향장, 체육장 7개 부문으로 정비된 뒤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89명의 영예로운 얼굴들을 배출해왔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자치행정과 281-2239>
첨부 : ‘전주 시민의 장’의 새 이름, ‘전주시민대상’.hwp(89.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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