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근무하는 초보 엄마·아빠의 육아고민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야호 부모학교를 운영한다.
○ 시는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농촌진흥청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병아리 엄마아빠 좌충우돌 초보 탈출기’를 주제로 한 제2기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 곽윤철 곽윤철아이연구소 대표의 강의로 문을 연 이번 제2기 부모교육은 이날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다.
○ 또한 시는 오는 6월 19일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자녀 양육에 대해 고민하는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명강사 초청 부모교육 강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는 과학저널리스트인 신성욱 강사가 초청돼 ‘뇌발달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 이와 관련 시는 올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령·대상·기관·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전주시 야호 부모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 세부적으로 시는 그간 중앙부처의 정책에 따라 부서별·기관별로 추진된 각종 부모교육을 체계화해 총괄 관리하는 한편,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다양한 연령층 및 가족특성을 고려한 부모교육 추진 △권역별, 아파트별로 찾아가는 소규모 부모교육 실시 △야호 아동·청소년 홈페이지 구축으로 부모교육 홍보 강화 등에 주력하고 있다.
○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부모교육 전문가 그룹을 결성해 지속적으로 교육에 대한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큰 틀에서 전주시 야호 부모학교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라며 “전주형 부모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부서 및 문의처 : 063-281-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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