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청소년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 안정 도와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난 24일 상담멘토링 동행 문화체험 ‘교감Day’ 실시
○ 전주시가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 안정을 돕고 나섰다.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24일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인 1388청소년지원단(복지지원단) 소속의 올리볼렌 전주평화점에서 상담멘토링 ‘동행’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 23명을 대상으로 2차 교감Day 베이킹체험(타르트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1차 교감Day(도자기체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 교감Day는 학교부적응으로 상담멘토링 동행에 참여한 위기청소년과 멘토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감 및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만들고,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들이 멘토와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진 청소년(가명, 15세)은 “멘토선생님과 함께 타르트를 만들며 이야기도 하면서 오랜만에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혼자가 아닌 함께한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멘토와의 베이킹체험을 통해 상담장면에서 보다 원활한 상호작용 및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청소년안전망이란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으로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으로, 지난 7월 1일자로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에서 명칭이 변경됐다. 현재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102개 기관 2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기관으로서 긴급구조, 상담 및 정서적 지원, 교육 및 학업지원, 진로 및 취업지원, 의료 및 건강지원, 법률자문, 문화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교육청소년과 281-2253>
첨부 : 위기청소년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 안정 도와.hwp(92.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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