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업경연인 전국대회 창원시 220여명 참석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강원도 강릉시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에 관내 수산업경영인 220여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시장은 집결지인 칠서휴게소를 직접 찾아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수산업 경영인들을 격려했다. 허 시장은 지역 수산업발전을 위해 애쓴 선진수산업의 선구자이자 어촌사회와 수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갈 핵심 인재임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회장 김동현) 주최로 수산업 경영인들의 위상정립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영인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하여 12회를 맞이하는 전국적인 행사이다. 격년제 대회이며 전국에서 수산업경영인 1만3000여명이 참가해 기념식, 기자재 전시 개막식, 한수연 30주년 행사, 수산인 한마당, 학술행사, 해양환경 정화활동 등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강원도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전달 및 화합의 한마당 위문 기념공연으로 지역민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시는 수산분야 지원강화를 위해 △어촌뉴딜300사업 추가 신청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어업인 복지시설 확충 △깨끗한 800리 바닷길 만들기 해양환경지킴이 운영 △수산자원 및 양식사업 등의 지원・육성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수산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수산업이 어업환경 변화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산업경영인들이 단합하여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며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 허성무 창원시장, 한국수산업경영인 대회 참가자 격려 (1).jpg [1.0 MByte]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