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과 교수학습평가과 담당과장 조훈희 (044-203-6729) 담 당 자 교육연구사 길호진 (044-203-6346) 교육부-시도교육청,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계획 발표
◈ 운전면허 등 예비사회인 맞춤형 프로그램 70여 개 신규 제공 ◈ 경찰청 등 9개 부처가 함께 나서는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의 자율적인 학사운영 모델 확산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8월 5일(월)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발표하였다.
○ 이번 계획에는 수능 이후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예비사회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년말 취약시기에 학생의 안전과 생활지도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 그간 학교에서는 수능 이후 시기를 진학 및 취업 준비, 자기개발 시기 등으로 운영해 왔으나,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 특히 지난해 강릉 펜션사고 이후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교사 및 학생 설문조사,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방안을 마련하였다.
[설문 대상별 주요 응답(총 28,524명)] (졸업생) ‘흥미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부족했다’ (63.3%) (재학생) ‘운전면허, 컴퓨터 등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57.3%) (교사)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확대(수업일수 및 시수 조정)가 필요하다’ (53.0%) 예비 사회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 신규 지원 □ 학생들의 운전면허 및 컴퓨터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응시기회를 확대하고 금융교육 등 예비 사회인 교육을 지원한다.
○ 도로교통공단은 희망 학생이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2시간 수강할 경우, 필수 이수 교육 시간으로 인정하여 학과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 서울(도봉, 서부), 경기(용인, 안산, 의정부) / 2019년 시범 실시 후 확대 추진
(운전면허 취득절차) (신규 제공 프로그램: 시범운영) 신체검사, 교통안전교육* → 학과시험 * 면허취득을 위한 필수교육 → 기능 시험 → 운전연습(연습면허) → 도로주행 시험
○ 대한상공회의소는 학교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학생이 희망하는 일정에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1·2급 시험(필기)에 응시할 수 있도록 상설시험을 개설한다.
○ 이와 더불어, 예비 사회인에게 꼭 필요한 금융교육(금융감독원 등), 근로교육(고용노동연수원), 세금교육(국세청) 등도 적극 지원한다.
※ 증권의 비밀, 신용관리의 중요성, 취준생을 위한 노동법, 내 손안의 세금교실 등
□ 오랜 기간 학업에 열중한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육활동 및 자기개발 프로그램도 확대 제공한다.
○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종목을 위주로 고3 대상 지역·학교별 학교스포츠 클럽대회 등을 운영한다.
○ 또한 교육부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16개 이상의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자기개발 프로그램*과 교육 자료를 확대 제공한다. (2018년 57개→ 2019년 76개) 9개 부처가 함께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11월 14일~11월 30일, 17일간) □ 지난해 발생한 강릉펜션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학교에 대한 생활지도 지원 및 사회적 학생 안전망 구축을 위해 범부처가 함께 나선다.
○ 11월 14일(수능일)부터 11월 30일까지 17일간을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운영하며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시설 및 유해환경, 숙박업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 안전지도 및 순찰을 강화한다.
※ 부처협의(8~9월)→사회관계장관회의 안건 상정(10월)→운영계획 발표(11월 초)
○ 각종 사고 예방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각 부처의 다양한 교육자료도 학교에 안내하여 학생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학교의 자율적인 학사운영 모델 확산 □ 각 학교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하여 탄력적이고 자율적으로 학사운영을 계획하고 책임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탄력적 학사운영 사례와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연계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활동을 운영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공유한다.
□ 학교에서는 이번 계획과 시도교육청의 안내사항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자율 선택하고, 이를 2학기 학사일정에 반영하게 된다.
□ 유은혜 부총리는 “이번 계획은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모든 학생이 고등학교 교육을 의미 있고 건강하게 마치고, 준비된 사회인으로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붙임】1. 수능이후 학사운영 지원 프로그램 1부. 2. 수능이후「학생 안전 특별기간」운영 1부. 3. 자율적인 학사운영 모델(예시) 1부.
첨부 : [교육부+08.05(월)+조간보도자료]+교육부-시·도교육청,「수능+이후+학사운영+지원+계획」발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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