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7~1836] 왕정 복고기의 프랑스 국왕(재위 1824~1830년). 프랑스 혁명의 단두대에서 사라진
루이 16세의 아우이다.
1789년의
프랑스 혁명 때 망명하여 반혁명 운동에 가담하였다.
나폴레옹이 쫓겨나자 형인 루이 18세와 함께 귀국하여 왕정 회복 운동을 지도하였다.
루이 18세가 죽은 뒤 왕위에 올라 언론과 출판의 자유를 억압하고, 의회를 해산하는 등 전제 정치를 펴 나갔다.
그 후
7월 혁명으로 왕위에서 쫓겨나 영국으로 망명하였다가 북이탈리아의 고리치아에서 일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