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한글 
◈ 이명선 이야기 - 낙산(駱山) ◈
카탈로그   본문  
1937.8.30
이명선
1
◉ 駱山[낙산]
2
(1937.8.30.)
 
 
3
京城[경성] 右便[우편]에 거의 바우로만 되다싶이 한 山[산]이 駱山[낙산]이다. 그런데 京城[경성]의 地形[지형]을 보면, 이 駱山[낙산]이 京城[경성]을 태운 말의 안장 같다. 卽[즉] 駱山[낙산]이 鞍山[안산]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駱山[낙산]의 文字的[문자적] 解釋[해석]을 좀 試驗[시험]하여보자. 駱山[낙산]이라는 ‘駱[낙]’字[자]는 ‘馬[마]’字[자]와 ‘各[각]'字[자]가 合[합]하여 된 자다. 卽[즉] 말이 各[각]〃 제멋대로 달어나려 하는 形狀[형상]의 글자다. 말이 各[각]〃 제대로 달어나면 어떻게 되나. 그 結果[결과]는 不問可知[불문가지]다. 서로서로의 힘을 牽制[견제]하고, 서로 싸우고, 서로 뻐투등거리여, 그 結果[결과]는 모두가 衰弱[쇠약]하여지고, 氣運[기운]이 衰盡[쇠진]하여 그 자리에 쓸어질 것이다. 朝鮮[조선] 五百年[오백년]의 黨派[당파] 싸홈이 곳 이것이 안이였었든가. 그리고, 이 黨派[당파] 싸홈으로 李朝[이조]는 亡[망]하지 않었었든가. 이러한 說明[설명]도 그러 法[법]한 說明[설명]이다.
【원문】이명선 이야기 - 낙산(駱山)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글쓰기
〔야담〕
▪ 분류 : 근/현대 수필
▪ 최근 3개월 조회수 : 25
- 전체 순위 : 1514 위 (2 등급)
- 분류 순위 : 200 위 / 1655 작품
지식지도 보기
내서재 추천 : 0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1) 을지문덕
▣ 참조 지식지도
▣ 기본 정보
◈ 기본
  # 낙산 [제목]
 
  이명선(李明善) [저자]
 
  1937년 [발표]
 
  야담(野談) [분류]
 
◈ 참조
 
 
 
▣ 참조 정보 (쪽별)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지식놀이터 :: 원문/전문 > 문학 > 한국문학 > 근/현대 수필 카탈로그   본문   한글 
◈ 이명선 이야기 - 낙산(駱山)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4년 09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