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동쪽 벵골 평야의 동부를 차지하고 있는 공화국. 국토의 대부분이 갠지스강과 브라마푸트라강 하류의 낮고 편평한 삼각주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아열대 계절풍을 나타내어 여름의 우기와 그 밖의 건기로 나뉘는데, 세계적인 다우 지역으로 손꼽힌다.
주민은 거의가 드라비다계의 벵골인으로 농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종교는 이슬람교 와 힌두교를 믿는다.
쌀·차· 황마 등을 재배하며, 특히 황마는 세계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1947년 이후
동파키스탄으로서 파키스탄 회교 공화국의 일부를 이루고 있었으나, 1971년에 분리 독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