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의 시문학 동인지. 박용철(朴龍喆)의 출자로 1930년 3월에 창간되었으며,
박용철,
김영랑,
정지용,
정인보,
이하윤 등이 주요 동인들이었다.
④ 신선한 비유와 산뜻하고 회화적인 이미지의 조형(造型) 등이다.
이 동인지는 일찍이 해외 문학에 관심을 기울였던 문학 청년들이 신문학이 싹튼 우리 문단에 본격적인 시문학 운동을 펼치고자 펴낸 문예지였다.
비록 3호로 그쳤으나, 시를 언어의 예술로 자각한 참된 현대시의 시발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