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걸어 온 생애를 쓴 자신의 전기 . 자전(自傳)이라고도 한다.
자서전은 자기가 겪어 온 인생을 회고하여 남에게 알리기 위해 체계적으로 적어 놓은 글이며, 글쓴이의 내면을 드러내어 보인 것이다. 이와 같은 것으로는 회상록이나 회고록이 있으나, 그것은 글쓴이 자신의 일을 다루기 보다는 글쓴이가 살던 시대에 그가 관찰한 사건이나 인물들에 중점을 두고 다룬 점에서 자서전과는 다르다.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자서전으로는, 아우구스티누스나 루소의 《고백록》, 프랭클린의 《자전》, 헨리 애덤스의 《헨리 애덤스의 교육》, 김구의 《백범일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