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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江北區) # 화계사
최근 3개월 조회수 : 18 (3 등급)
【여행】
(게재일: 2016.05.12. (최종: 2019.11.21. 19:07)) 
◈ 화계사 탐방기 4
석가탄신일 기념으로 전편에 이어 화계사(華溪寺)의 대적광전(大寂光殿)과 명부전(冥府殿)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석가탄신일 기념으로 전편에 이어 화계사(華溪寺)의 대적광전(大寂光殿)과 명부전(冥府殿)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대적광전은 비로자나불을 모신 불전임을 나타내는데 비로나자부처님은 “빛”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명부전은 49재를 치르는 곳으로 명부(지옥)를 상징하는 불전을 말하며 죽은 사람들을 고통에서 구원해 주고자 보살로 알려진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모신 곳으로 지장전(地藏殿) 또는 저승의 심판관인 시왕을 모신 곳이라고 하여 시왕전(十王殿)이라고도 부릅니다. 특히 화계사 명부전과 대웅전은 흥선대원군 시주하여 건물 지붕 용마루 양끝에는 관청 건물에서만 쓰이던 용두(龍頭)가 있어서 왕실 사찰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담배피는 호랑이 그림도 명부전에서 볼 수 있습니다.
 
\na-;▼대적광전과 명부전 위치
 
 
▼대적광전(大寂光殿)
대적광전은 화계사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건물이다.
 
 
 
 
 
 
 
 
 
 
 
1991년 정수스님이 조성한 대적광전은 정면7칸, 측면4칸, 4층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사찰에서 대적광전이라고 하면 바로 비로자나불을 모신 건물임을 말한다. 비로자나불은 연화장(蓮華藏) 세계에 있는 부처님으로 그 세계가 장엄하고 진리의 빛이 가득한 대적정의 세계이므로 전각 이름을 대적광전이라 부른다.
대적광전 내부에는 중앙에 청정법신 비로자나부처님, 좌우측에 원만보신 노사나부처님과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부처님이 삼신불을 이루고 있어 화계사가 선종 사찰임을 잘 나타내고 있다. 협시보살로는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보현보살, 문수보살을 모셨다.
 
건물 규모가 워낙 크고 법당 내부 또한 넓어 이 전각이 주 전각처럼 느껴지지만 여러 가지 기능을 담기 위하여 대형으로 지은 것일 뿐이며 주 전각은 대웅전이다.
 
근래에 들어서 절에서도 복합건물을 세우는 경우가 흔한데, 이 건물 역시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1층은 식당, 2층은 강의실(제1선원)과 요사, 3층은 법당으로 사용하며 4층은 국제선원이 사용하다가 지금은 ‘일요영어법회’와 ‘템플스테이’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3층에 법당은 그 규모가 수백 명이 한꺼번에 대중법회와 불공을 드릴 수 있을 정도로 내부가 넓다. 매주 일요일 오전11시에는 이 대적광전에서 일요가족법회를 열고 대덕스님들을 모시고 법회를 연다. 이곳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철야 삼천배 정진을 하고 있다.
 
☞ 대적광전 주련
 
청산첩첩미타굴 靑山疊疊彌陀窟
창해망망적멸궁 滄海茫茫寂滅宮
물물염래무가애 物物拈來無?碍
기간송정학두홍 幾看松亭鶴頭紅
보화비진료망연 報化非眞了妄緣
법신청정광무변 法身淸淨廣無邊
천강유수천강월 千江有水千江月
만리무운만리천 萬里無雲萬里天
 
첩첩쌓인 푸른산은 아미타불 전장이요.
망망대해 푸른바다 부처님의 적멸보궁
두두물물 일체 것에 걸림 없다면
푸른솔 위 홍학두를 보게 되리라.
보신과 화신이 참이 아닌 망연된 인연인줄 깨달으면
청정한 법신은 가없이 두루 하도다.
천 갈래 강마다 물이 있다면 천개의 강마다 달이 떠오르고
만리 하늘에 구름이 없다면 청청 하늘은 만리에 뻗네.
 
한국 불교 종파
조선시대는 선종과 교종으로 나눴고 선종의 본산은 강남 봉은사, 교종의 본산은 광릉의 봉선사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사찰령으로 31본사제가 운영됐다. 해방 후 1962년 대한불교 조계종이 발족됐고 25개 교구의 본산제도가 시행됐다. 이때 대한불교 태고종이 따로 떨어져 나와 분파를 성립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 가입한 종단을 기준으로 현대 한국불교 종파를 소의경전에 따라 분류해보면 크게 8종류로 나뉜다.
①금강경(선종계): 조계종, 태고종, 대각종, 대승종, 원융종, 일붕선교종, 조동종, 법륜종
②법화경: 관음종, 법화종, 보문종, 일승종, 천태종, 여래종
③아미타경(정토계): 미타종, 본원종
④미륵경전 유식계경전(해심밀경): 법상종, 용화종, 미륵종
⑤삼론 화엄경: 삼론종, 총화종
⑥열반경: 열반종
⑦밀교계(대일경, 금강정경 등): 진각종, 진언종, 염불종, 총지종
⑧원효숭배: 원효종 등이 있다
 
\na-;▼ 명부전(冥府殿)
저승의 명부를 상징하는 불전을 말한다. 죽은 사람들을 고통에서 구원해 주고자 대원력을 세우신 보살로 알려진 지장보살(地藏菩薩)을 모신 곳이며, 지장전(地藏殿)이라고도 한다. 또한 저승의 심판관인 시왕을 모신 곳이라고 하여 시왕전(十王殿)이라고도 부른다.
 
\na-;▼연등 색은 하얀색이다.
 
명부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2001년에 기와를 바꿔 얹고 벽도 채색해 새 건물 같다. 현판과 주련은 흥선대원군의 친필 그대로이고, 추사 김정희의 제자답게 추사체의 특징을 과시하고 있다. 내부역시 2001년에 새로 꾸며 지장보살상은 물론 각종 시왕상, 동자상등이 말끔하게 단장되어 있다. 하지만 지장보살의 후불탱화는 1878년에 조성된 그대로이다. 최근 개금불사(改金佛事, 불상 표면에 금을 입히는 것)를 위해 지장보살의 복장을 열어보니 1649년(인조27)에 강서사에서 제작했다는 발원문이 나와 조성시기가 밝혀졌다. 발원문과 함께 여러 가지 책의 불경과 불사리도 나왔다.
▼흥선대원군 글씨다.
 
화계사 명부전인 현재의 건물은 1878년 새로 지은 것이다. 당시 화계사는 왕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던 절로서 왕명으로 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지장보살과 시왕상을 옮겨 모시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황해도 배천의 강서사에 있던 고려말 나옹화상(1320년 ~ 1376년)이 직접 조성했다는 지장보살과 시왕상이 선정되어 이곳 화계사로 모시게 되었다. 이때 이 지장보살과 시왕상을 봉안하기 위하여 초암스님이 조대비(趙大妃)의 시주를 받아 명부전을 건립하게 된 것이다.
 
목조 지장보살 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華溪寺 木造地藏菩薩三尊像 및 十王像一括, 총25점, 보물 제1822호)은 전체적으로 강건한 기상이 엿보인다. 얼굴은 둥그렇지만 눈매가 길고 콧마루가 우뚝하며, 굳게 다문 입은 용맹스러움이 배어 있다. 설법인을 짓고 잇는 손매도 탐스럽고 탄력이 있으며 어께선도 부드러우며 풍부하다. 무릎은 전후좌우의 길이와 폭이 알맞은 비래를 갖추면서 넉넉한 두께를 유지하여 안정감을 준다. 불의는 상당히 두껍게 표현하여 매우 사실적이다..
 
좌우에 시립해 있는 도명존자상과 무독귀왕상은 물론 시왕. 판관. 동자. 사자. 수문장상도 모두 지장보살과 같은 양식기법으로 제작되었다. 판관의 사모나 시왕의 의관 또한 이 시대의 의제(衣制)를 가늠할 수 있을 만큼 사실적이다. 이렇듯 지장보살상과 시왕상은 당시를 대표할 수 있는 미술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복장 유물까지 온전하게 나와 불교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화계사 명부전은 명부(冥府)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꾸며놓은 전각이다. 명부란 지옥을 뜻하는데 지옥의 모습을 그대로 꾸며 놓은 곳은 아니고, 죄인들을 심판하는 법정과 비슷하다. 한가운데에 지장보살이 판사처럼 앉아있고 주변에는 시왕들이 검사처럼 날카로운 눈매로 아래를 굽어보고 있다.
 
지장보살을 돕는 도명존자와 무독귀왕, 시왕을 돕는 동자, 판관과 녹사, 신장 등이 실내 앞면을 가득 메운다. 한쪽에는 생전에 저지른 죄를 비춰볼 수 있는 업경대가 설치되어 있다. 업경대로 죽은 사람의 죄를 비춰보고 시왕들이 문초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극락이든 지옥이든 어디론가 망자를 보내는 곳이다. 망자는 죽은 지 49일째가 되는 날에 어디론가 가게 되는 까닭에 후손들은 이날 특별히 정성을 다해 불공을 올린다. 죽은 이가 좀 더 좋은 곳으로 갈수 있도록 비는 것이다
 
이 의식을 49재라 한다. 명부전은 바로 49재를 치르는 곳이다.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조상이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라며 49재를 지내곤 하는데, 이것은 우리 민족이 효를 인간의 가장 중요한 도리로 여기고 있음을 말해준다. 그래서 어느 절이든 명부전은 쉽게 발견할 수 있은 전각이다.
▼담배피는 호랑이
 
대웅전 앞과 명부전 앞에는 청동 항아리가 있는데, 이것은 홍대비(1904)가 내린 놋물 드므(유수옹) 1벌이다. 전각이 나무로 지어져 불나면 끝장이라 소방용으로 놓아 둔 것이다. 이러한 드므는 창덕궁의 인정전(仁政殿, 1804), 선정전(宣政殿, 1647), 대조전(大造殿, 1888) 것과 같다.
 
\na-;▼드므(소화수를 담은 그릇)
 
 
☞ 명부전 주련
 
지장대성위신력 地藏大聖威神力
항하사겁설난진 恒河沙劫說難盡
견문첨례일념간 見聞瞻禮一念間
이익인천무량사 利益人天無量事
 
지장보살님의 위대하고 신통한 힘은
억겁을 두고 설명해도 다하기 어렵나니
보고 듣고 예배하는 잠깐 사이에
사람과 하늘에 이익 되는 일 헤아릴 수 없어라
 
▶흥선대원군(이하응)의 아들이 임금(고종)으로 된것은 충남 덕산 가야산으로 흥선대원군의 부친인 남연군의 묘를 이장하면 된다고 화계사 만인스님이 말했다고 한다. 이장후 1868년 남연군묘 도굴(실패)사건이 발생하여 쇄국정책과 천주교 박해 현상으로 나타났다. 이 명부전은 흥선 대원군이 남연군을 생각하며 왕실에서 많은 지원을 헀을 것이다.
 
\na-;출처: 화계사 홈페이지, 문화재청,네이버지식백과,천지일보 ,법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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