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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선유도 풍광과 나무들 제4편을 올린다. 선유도내에 있는 시간의 정원(약1200평)으로 옛 정수장 약품침전지를 재활용하여 다양한 식물의 세계를 꾸민 공간으로 방향원, 덩굴원, 식채원, 이끼원, 고사리원, 푸른 숲의 정원, 초록벽의 정원 등 작은 주제정원에서 여러종류의 나무와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코스 : 선유교 → 선유교 전망데크 → 숲마당 → 환경놀이마당 → 잔디마당 가는길 → 정문 → 온실 → 수질 정화원 → 환경 놀이터 → 선유정 → 카페테리아(선유 나루) → 선유마당 → 시간의 정원 → 수생식물원→녹색 기둥의 정원 →선유도 이야기 →자작나무 길 →원형소극장 → 선유교
● 제4편 시작합니다.
▼ 꼬리조팝나무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모습이 털이 수북이 덮인 꼬리를 연상케 하는 꽃이다. 화사한 분홍빛의 꽃과 길게 뻗은 수술이 특이하다. <은밀한 사랑>이 꽃말이다.
① 낙엽 작은 키나무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② 키는 1~1.5m이고, 잎은 길이 4~8㎝, 폭 1.5~2㎝로 뾰족하고 어긋나며, 표면에는 털이 없으며 뒷면에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③ 꽃은 연한 붉은색으로 지름이 5~8㎝이고 줄기 끝에서 뭉쳐 피며 꽃줄기와 작은 꽃줄기에는 털이 많다. ④ 열매는 9월경에 갈색으로 익으며 길이는 약 3.5㎝ 정도로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인다. ⑤ 음지에는 약하지만 추위에 강하고 맹아력(싹이 나오는 힘)이 좋으며 생장속도가 빠르다.
▼ 개회나무
① 산골짜기에 비교적 드물게 자라는 낙엽 소교목이다. ② 줄기는 높이 4-6m이다. 지난해 가지는 회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넓은 계란형, 길이 5-12cm, 폭 3-8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양면은 털이 없다. 잎자루는 1-2cm이다. ③ 꽃은 6-7월에 피며, 지난해 가지 끝에서 길이 10-25cm의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흰색, 지름 5-6mm이다. 꽃받침과 화관은 4갈래로 갈라진다. ④ 열매는 삭과( 殼果. 속이 여러 칸으로 나뉘고 각 칸에 많은 종자가 든 과실로 2개 이상의 봉합선을 따라 터지는 열매)이며, 긴 타원형이다.
▼ 서어나무
① 낙엽활엽 큰키나무로 높이 15m 정도로 자라며 수피(나무껍질)는 회색이고 근육모양으로 울퉁불퉁하다. ② 작은 가지는 홍갈색을 띠며 털이 없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장난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10~12쌍의 측맥이 있으며 뒷면에 잔털이 밀생한다. ③ 암수한그루로 4~5월 잎보다 먼저 꽃이 달린다. 수꽃이삭은 지난해 가지 잎겨드랑이에서 밑으로 늘어져 달리고 수꽃이 각 포에 1개씩 들어 있다. 암꽃이삭은 새가지의 끝에서 달리며 각 포에 2개씩 암꽃이 달린다. ④ 열매이삭은 길게 늘어지고 포에 날개 같은 것이 달리고 한쪽에 결각(缺刻,잎의 가장자리가 깊이 패어 들어감.)모양의 톱니가 있다. 견과(堅果, 단단한 껍데기와 깍정이에 싸여 한 개의 씨만이 들어 있는 나무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 생강나무
새로 잘라 낸 가지에서 생강 냄새가 나므로 생강나무라고 한다. 연한 잎은 먹을 수 있고 꽃은 관상용이며 열매에서는 기름을 짠다
① 녹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큰키나무. 산지의 계곡이나 숲 속의 냇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3∼6m이고,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매끄럽다.(산수유는 껍질이 벗겨진다) ②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길이가 5∼15cm이고 윗부분이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3개의 맥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가 1∼2cm이다. ③ 꽃은 암수딴그루(산수유는 양성화)이고 3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노란 색의 작은 꽃들이 여러 개 뭉쳐 꽃대 없이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화피 조각 6개와 9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화피 조각 6개와 1개의 암술, 그리고 헛수술 9개가 있다. 작은꽃자루은 짧고 털이 있다. ④ 열매는 장과(漿果,과육부분에 수분이 많고, 연한 조직으로 되어 있는 열매)이고 둥글며 지름이 7∼8mm이고 9월에 검은 색으로 익는다.(산수유 열매는 적색이다) ⑤ 번식은 주로 실생종자에 의하며 삽목번식도 한다
▼ 수로
▼ 산딸나무
가을에 열매 모양이 딸기처럼 생겨 산딸나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예수님이 짊어지신 십자가를 만든 나무로 알려져 신성시하기도 한다. 꽃말은 <희생>이다.
① 낙엽교목(큰키나무)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들어오고, 토양의 부엽질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② 키는 7~12m이고, 잎은 달걀 또는 둥근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의 굴곡으로 되어 있다. ③ 꽃은 꽃자루가 없으며, 작은 가지 끝에 20~30개가 하늘을 향해 피고, 길이는 3~8㎝, 나비는 2~3㎝로 백색이며 꽃잎처럼 보인다. ④ 열매는 10월에 적색으로 익으며 둥글고, 종자를 둘러싸고 있는 껍질은 육질이 달고 식용이 가능하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식용, 약용으로 쓰인다. ⑤ 씨앗은 과실이 붉게 익기 시작할때 따서 과육을 제거하고 바로 뿌리거나 땅에 묻어두었다 뿌리면 싹이 나온다. 6-7월에 새로 나온 가지를 10-15cm(마디 2-3개) 간격으로 삽목으로 번식한다.
▼때죽나무(Snowbell)
① 낙엽소교목으로 높이는 10m 내외이다. ② 가지에 성모(星毛)가 있으나 없어지고 표피가 벗겨지면서 다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다. ③ 꽃은 단성화이고 종 모양으로 생겼다. 5∼6월에 지름 1.5∼3.5cm의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2∼5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의 아래쪽에는 흰색 털이 있다. ④ 열매는 삭과로 길이 1.2∼1.4cm의 달걀형의 공 모양으로 9월에 익고 껍질이 터져서 종자가 나온다. ⑤ 과피(果皮)는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하고, 종자는 새가 먹으며, 목걸이 등을 만들기도 하고 목재(木材)는 기구재, 가공재 등으로 쓰인다.
▼ 옛 정수장 시설물을 활용
▼ 댕강나무
마른 가지를 부러 뜨리면 댕강소리가 난다고 하여 댕강나무라고 한다. 꽃말은 <평안 함>이다.
① 높이는 5m까지 자라며 밑에서 많은 줄기와 가지를 내어 둥근 모양을 이루는 나무이다. ② 새로 자란 가지는 붉은 것이 특징이고, 줄기에는 6줄의 홈이 패어 있다. 잎은 길이 3∼7㎝로서 마주 나는데 가장자리와 맥상(脈狀)에 잔털이 있다. ③ 꽃은 연한 분홍색으로 5월에 핀다. 석회암지대의 건조한 바위 사이에 자생한다. 봄에 나는 새잎과 순은 나물로 식용한다. 꽃의 향기가 좋아 정원수로 좋다. ④ 반그늘 이상의 햇볕이 드는 곳으로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약한 편으로 중부이북은 월동이 어려운 곳이 많다. 생장이 빠른 편이다. 대량번식을 위해서는 삽목으로 번식하면 된다. 3-4월에 묵은 가지를 삽목하거나 6-7월 장마기에 당년 가지를 잘라 삽목하면 쉽게 새뿌리를 내린다
▼ 산사나무
이것으로 만든 술이 산사춘이다. 꽃말은 <희망, 유일한 사랑, 관용>이다.
① 장미과에 딸린 식물로 낙엽성 교목이다. 아가위나무라고도 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3∼6m이다. ②나무껍질은 잿빛이고 가지에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 가까우며 길이 6∼8cm, 나비 5∼6cm이다. 가장자리가 깃처럼 갈라지고 밑부분은 더욱 깊게 갈라진다. 양면 맥 위에 털이 나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2∼6cm이다. ③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잎은 둥글며 꽃받침조각과 더불어 5개씩이다. 수술은 20개이며 암술대는 3∼5개, 꽃밥은 붉은색이다. ④ 열매는 이과(梨果)로서 둥글며 흰 반점이 있다. 지름 약 1.5cm이고 9∼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⑤ 가정에서 기를때는 묘목을 구해 봄 또는 가을에 생장이 멎은 뒤 심는다. 생장속도는 더디지만 이식에 강한 편이다. 햇볕이 충분하고 배수가 잘되는 곳이면 어디든 잘 자란다. ⑥ 한방에서는 열매를 산사자(山査子)라고 하며 건위제·소화제·정장제로 사용한다.
▼ 산수유
봄에 가장 먼저 피는 노란 꽃을 꼽으라면 산수유와 생강나무 꽃이다. 꽃말은 <지속, 불변>이다.
①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소교목이다. 높이는 7m로 연한 갈색인데 수피가 벗겨진다. ② 잎은 난형·타원형 또는 난상피침형으로 마주 난다. 길이 4∼12㎝, 너비 2.5∼6㎝로 표면은 녹색이며 복모(伏毛)가 약간 있다. 뒷면은 연한 녹색이거나 흰빛이 돈다. ③ 꽃은 황색으로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그 모양이 아름다워서 관상수로 많이 재배된다. ④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8월에 익는데 빨간색이다. 열매에는 코르닌·베르베날린·타닌·우르손·비타민A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약리작용이 있다. 약성은 온화하고 독이 없으며 맛이 시고 달다. 신장기능과 생식기능의 감퇴로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뇨·두훈(頭暈), 이명과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은근히 통증을 느낄 때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또, 유정(遺精)·몽정이 심하고 하체에 힘이 약하여 보행장애가 있거나 성신경의 기능허약으로 발기가 잘 안되거나 조루 등에 장복하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⑤ 내한성은 강한 편이지만 공해에 약하고 음지에서는 견디질 못한다.하루종일 햇볕이 드는 곳이면 좋고 물이 잘 빠지는 토양이 좋으며 건조를 싫어한다. 정원용으로 심는 경우 키가 60cm 정도 되는 묘목을 봄이나 가을에 심되 낙엽기에 가지를 솎아주는 정도로 전정(가지치기)한다. 번식은 씨뿌리기, 삽목 및 접붙이기 모두 가능하다 ⑥ 봄에 구례 산수유축제가 유명하다.
●식물이름 맞추기
정답 : 산사나무,꼬리조팝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출처:네이버 지식백과,농촌진흥청,위키백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