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일 의원, 여야 위원들에게 제주 4.3 뱃지 착용 제안. ‐ 감사 시작 전, 제주 삼다수 공장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 진행.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실시하는 국정감사가 26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시작되었다.
○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감사에 앞서 감사위원들에게 제주 4·3문제의 완전한 해결에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제주 4.3 뱃지 착용을 제안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주승용 의원(바른미래당, 전남 여수시을)이 이를 받아들였다.
○ 20일 발생한 제주 삼다수 공장 사고와 관련, 감사위원 전원은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한 후 감사절차에 돌입했다.
○ 제주 4·3영령에 대한 추모, 삼다수 공장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시작된 행안위 제주특별자치도 국정감사는 제주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 강창일 의원은 제주 국정감사에서 삼다수 생산 공장의 근무 여건, 제주도정의 블록체인 특구지정 추진 과정, 양배추 농가 외면한 제주도정의 늑장행정 등을 다루며 민선 7기를 맞은 제주도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갈 예정이다. (끝)
첨부 : 20181026-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국정감사 엄숙한 분위기 속에 시작.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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