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환경연구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 ‘총력’ - 도축장 검사 강화 및 소독지원 확대 등 (보건환경연구원, 613-7650)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관내 농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점차 확산되고 있다.
○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축전염병방역대책상황실 운영, 도축장 출하가축 검사 강화, 축산농가 소독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 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매일 돼지 850여 마리가 도축되고 있는 관내 도축장 2곳에 대해서는 도축 전·후 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증상유무와 출입차량 소독필증 등을 확인하고 있다.
○ 더불어 자체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을 동원해 농장, 도축장 등 축산시설 안팎과 주변 도로 등을 주 2~3회 소독하고 있다.
○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검사체계를 마련하고 올해 8월까지 관내 모든 돼지농가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이상 없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돼지에 감염될 경우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시민들은 해외여행 시 햄, 소시지 등 해외 불법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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