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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서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정부는 전국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자전거길을 만들고 있다. 독일이나 스웨덴 같은 자전거 선진국들은 도시를 건설할 때 정확한 설계 속에 자전거도로를 만들었지만, 우리는 자연환경이 외국과 달라서 도시가 형성되고 후에 자전거 도로가 따라가는 개념이라 자전거 하이킹을 떠나는 사람들은 도로안전규칙과 자전거 개인 안전장비를 잘 확인하고 자전거 하이킹을 떠나야한다.
현재 행전안전부에서는 자전거 도로를 4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Ο 자전거 전용도로 :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도록 분리대, 경계석,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시설물에 의하여 차도 및 보도와 구분하여 설치한 자전거도로 Ο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 자전거 외에 보행자도 통행할 수 있도록 분리대, 경계석,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시설물에 의하여 차도와 구분하거나 별도로 설치한 자전거도로 Ο 자전거 전용차로 : 차도의 일정부분을 자전거만 통행하도록 차선 및 안전표지나 노면표시로 다른 차가 통행하는 차로와 구분한 차로 Ο 자전거 우선도로 : 자동차의 통행량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보다 적은 도로의 일부 구간 및 차로를 정하여 자전거와 다른 차가 상호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에 노면표시로 설치한 자전거도로
지방도로 자전거 하이킹을 할 때는 한 번씩 확인해야할 사항이다.
◆나주호 하이킹 코스 소개 나주는 호남평야 다음으로 넓은 나주평야가 펼쳐진 곡창지대다. 나주호는 나주평야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인공호수로, 농업용 호수로는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1976년 완공된 나주댐은 높이 31m, 길이 496m 규모. 만수면적 7.8㎢, 최대담수량은 9,120만톤이다. 근처에 도시가 없고 평야지대와 산간지대의 접경지대에 살며시 자리하고 있어서 매우 조용하고 아늑하다. 호숫가의 막다른 길에 자리한 나주호산림욕장은 산이 높지 않고 숲도 짙지 않으나 호반의 숲이 상쾌하다. 호수를 한 바퀴 돌자면 고개를 몇 개나 넘고 비포장 도로도 지나야 하지만 전원의 묘미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작은 고개 하나면 넘으면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신비의 절, 운주사나 불회사, 금붕어로 유명한 금어마을 엄 등 볼거리가 아주 많다.
▲코스 개요 코스의 출발점은 주차장과 쉼터가 있는 나주호 산림욕장으로 잡는 것이 좋 다. 산림욕장을 나와 818번 지방도에서 다도 방면으로 좌회전해서 1km 가면 왼쪽으로 녹야원 방면 ‘노가리길’갈림길이 나온다. 고개를 넘어가면 녹야원을 지나 나주호 호반으로 이어지며, 이후 계속 호반길을 따라 가면 된 다. 마산리~방산리 구간은 갈수기에는 호반으로 내려가 흙길을 달릴 수도 있다. 방산리 직전에서‘다도광업소’방면으로 진입해 물을 건너 우회전하면 골짜기 농로가 이어진다. 고개를 넘으면 조치 마을이다. 마을입구 정자 에서 오른쪽 마을길로 들어서서 산을 넘으면 운주사로 갈 수 있다. 여기서 는 그대로 직진해 대초삼거리에서 호반을 따라 좌회전하면 길은 계속 호수를 끼고 이어지는데, 마지막에 작은 숲지대를 지나면 중흥골드스파리조트 주차장으로 나온다. 골드레이크 골프장을 통과해 우산리 삼거리에서 나주호 방면으로 좌회전해서 호반길을 계속 따라가면 호수 일주가 마무리된다.
나주호산림욕장~녹야원~방산리~대초리~중흥골드~나주댐~다도초교~나주호산림욕장 코스길이:29.6km,시간:4시간 소요, 포장도로 25.6km, 비포장 4km
나주호 자전거 하이킹 코스는 호수와 산간을 동시에 줄길 수 있는 최고의 코스로 가족이나 친구끼리 동호회를 구성해 많이 방문한다.
해피니스CC는 바람이 적은 천혜의 골프장이다. 능선을 넘나드는 다이나믹한 공간들, 울창한 수림과 초지, 바위와 호수, 산과 계곡의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연출한 아름다운 필드가 펼쳐 있다.
클럽하우스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해피니스CC는 다문화 부부 3쌍을 위한 ‘해피웨딩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열어주었다. 이날 결혼식을 위해 하객 200여명을 초청하고, 1층 클럽하우스를 예식장으로 단장해 예식에 필요한 모든 결혼서비스를 지원하고, 직원들이 축가를 불러주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인류는 선사시대부터 먹이를 구하기 위해 강이나 작은 하천에서 물고기 등을 잡는 어로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레저스포츠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어로 행위는 식량을 얻기 위한 생존의 방법이었다.
나주호는 주변이 모두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수질이 깨끗하다.
여름철 밤낚시에 조황이 좋고, 초봄 산란기에는 상류 양지 바른 수초대 얕은 수심에서 예상외의 월척이 잘 나온다.
최근에는 F1(향어와 잉어의 교배종)이 잡힌다.
나주호는 저수량 9,120만톤의 농업용수 공급원이며 붕어, 잉어, 향어, 뱀장어, 베스, 날치, 피라미 등이 서식하고 있어 내수면 낚시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나주호권은 물과 산과 불교유적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코스로서 녹음이 우거진 신록의 계절과 단풍이 물드는 가을의 정취는 그 어느 지역보다 순수한 자연미를 자랑하는 곳이다.
덕룡산은 나주시 봉황면 만봉리와 다도면 마산리 사이에 위치하며 불회사를 감싸고 있는 주산이다. 특별히 모난 산세는 아니지만 첩첩이 둘러싸인 능선과 봉의 오르내림이 산의 깊이를 더 한다. 이 산줄기는 남으로 영암 땅의 궁성산(484m)과 600고지의 국사봉을 지나 월출산(809m)까지 이어지며, 호남의 오지를 형성한다.
등산로는 2003년부터 잘 정비 되었으며 불회사 입구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등산로가 나 있다. 불회사를 가운데 두고 연꽃 형상으로 되어 불회사 입구의 양쪽 등산로 중 한쪽 등산로를 선택하여 종주 할 경우 바로 건너편 등산로로 하산할 수 있다. 종주시간은 약 4~5시간을 예상하면 된다.
중간 이정표는 두 곳이 있으며 하나는 불회사 남쪽 능선에 있어 불회사로 바로 내려오는 길, 또 하나는 불회사 북쪽 능선에 있어 우성목장으로 가는 길이다. 우성목장 쪽으로 약 100m지점에는 불회사 중창전설과 함께하는 일봉암이 자리하고 있다. 서북방 아래 기슭에는 운흥사가 있으며 눈에 띄는 유적은 입구에 불회사와 비슷한 석장승이 유일하다. 이 사찰은 조선 후기의 대선사이자 한국 다도의 중흥조인 초의선사가 출가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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