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 적화공작의 총책을 맡고 있는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온 국민이 공분하고 있다.
김영철의 방한은 위장평화공세를 펼쳐 한반도 적화통일 공작을 전개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DMZ 지뢰도발 등 기습도발을 주도하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빼앗은 김영철은 대한민국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해도 시원찮다.
그런데 제대로 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도 없는 상태에서 올림픽 행사에 나타나 목에 힘을 주고 우리정부의 의전을 받으며 대한민국 땅을 활보하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김영철은 반드시 처단해야 할 존재이며 그 죄목은 수없이 많다.
- 북한주민의 인권을 유린하는 김정은 독재세습체제 유지에 앞장선 죄 - 김정은 정권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실험에 동조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한 죄 - 각종 대남공작을 주도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한 죄 - 김정은 독재정권을 뒷받침하며 조국의 평화통일을 방해한 죄 - 우리 해군 장병 46명의 생명을 앗아간 천안함 폭침을 주도한 죄 - 우리 해병대 장병 2명과 민간인 2명의 생명을 앗아간 연평도 포격을 주도한 죄 - 우리 육군 수색대대 장병이 부상을 입은 DMZ목함지뢰 도발을 주도한 죄 - 황장엽 암살조 남파, 농협전산망 공격, 미국 소니픽처스 해킹 등 테러공작을 주도한 죄 - '서울 불바다' 운운하며 대한민국 국민을 협박하고 위장평화공세로 남남(南南)갈등을 유발한 죄 - 지금 이 순간에도 한반도 적화통일을 위한 음모를 실행하고 있는 죄
사형시켜도 모자란 김영철을 극진히 대접한다니,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령의 피눈물이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김영철을 보호하겠다며 우리 국민 중 단 한사람이라도 다치게 한다면, 문재인 정권은 적을 이롭게 하고 대남공작과 적화통일을 지원한 반역정권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8. 2. 24.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성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