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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8년
  2018년 5월
  5월 27일 (일)
홍준표 당대표, 기자간담회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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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國會)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정치】
(2018.09.23. 13:40) 
◈ 홍준표 당대표, 기자간담회 주요내용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5. 27(일) 16:00, 기자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유한국당 (정당)】
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5. 27(일) 16:00, 기자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 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어제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있었다.
 
저와 자유한국당은 정치적 입장을 떠나 남북 정상의 만남을 환영한다.
 
특히, 미북정상회담이 교착 상태에 놓인 상황에서, 한반도 문제를 평화롭게 풀기 위해 남북의 정상이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눈 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남북의 정상이 얼싸안은 감상적인 겉모습만으로 냉혹한 한반도의 현실을 덮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 자유한국당은,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완전하고 영구적인 북핵폐기’를 이뤄내야 하며, 이를 위해 ‘CVID’ 원칙을 확고히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그러나, 어제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에는 ‘한반도 비핵화’라는 모호한 표현의 반복 이외에는 북핵폐기와 관련된 내용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새로운 내용이나 논의의 진전은 전혀 없고, 미국의 강경한 입장에 직면한 남북 두 정상의 당혹감만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동안 북한은 4.27 판문점 선언의 후속 조치조차 일방적으로 거부해 왔고, 미북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에도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해 왔다.
 
그랬던 북한이 이처럼 다급하게 남북회담에 나선 것은, 북핵폐기에 대한 미국의 단호한 의지와 중국의 압박 때문인 것으로 판단이 된다.
 
결국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박과 제재만이 북한의 핵무기를 폐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것이다.
 
앞으로 저와 자유한국당은, 미북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 과정을 보다 냉철한 시선으로 지켜볼 것이다.
 
진실의 순간(The Moment of Truth) 이 곧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요청했던 7대 원칙에 따라 ‘완전하고 영구적인 북핵폐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분명한 입장을 지켜줄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요청한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 거듭 말씀드린다.
 
저와 자유한국당은 누구보다도 한반도의 평화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핵무기를 그대로 놓아두고는,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한다고 해도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를 이뤄낼 수 없다.
 
저와 자유한국당은 확고한 힘의 우위, 그리고 국제사회의 단단한 공조를 토대로, 북한의 핵무기를 폐기하고 진정 평화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기를 바라고 있다.
 
국민 여러분의 단합된 열망만이 이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감사하다.
 
 
<김성태 원내대표>
 
국회 원내 입장을 첨언해야 될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린다. 한반도 안보의 명운을 걸고 있는 정상회담을 진행하면서 국민도 야당도 아무도 모르게 이 비공개 깜깜이 회담을 진행한 이유를 먼저 묻지 않을 수 없다. 정상적인 국가 간 외교관례도 그렇고 아무리 남북관계가 특수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그럴수록 정상적인 프로세스를 거쳐 국민적 동의와지지 속에 정상회담을 진행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 특수한 상황조차 마치 비선 접촉하듯이 하고 있는 부분은 정말 큰 문제다.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최소한 국회와 야당에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것이 국익적 관점에서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 적어도 남북관계의 외교적 사안이나 안보적 사안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정파적 관점을 완전히 배제하고 철저하게 국익적 관점에서 접근해줄 것을 거듭 요청드린다. 대통령이 이런 식의 깜짝쇼 형태로 김정은과의 파트너십에 집중한다면 트럼프와의 파트너십에 불필요한 잡음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미북정상회담은 여전히 김정은의 조건이 미국의 안보전략과 얼마나 부합할 것인지가 협상의 관건이라는 점을 간과하지 말길 바란다. 한미정상회담과 아무런 상관없이 회담불가와 재수정방침을 번복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는 애초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이른바 중재외교가 전혀 중재되지 않았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다. 김정은이 보자고해서 만나고, 김정은이 회담결과 발표를 하루 늦춰달라고 하니까 그렇게 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과연 거간 노릇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자유한국당 원내의 입장이다. 
 
 
<홍준표 당대표>
 
마지막으로 미북정상회담이 제2의 뮌헨회담이 안되도록 해야 되고, 제2의 파리정전회담이 안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북정상회담이 1938년 9월에 있었던 뮌헨회담이나 1973년에 있었던 파리정전회담이 안되길 대한민국 국민과 자유한국당은 간절히 바란다.
 
2018. 5. 27.
자유한국당 공보실
 

 
※ 원문보기
국회(國會)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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