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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당대표는 2018. 5. 27(일) 14:00, 서울 노원병 강연재 후보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홍준표 당대표> 저는 서울 동북구 지역에서 11년 간 정치를 해 왔다. 그런데 한나라당 이래로 저희 당에서 동북부 지역은 무덤이라고 했다. 지구당위원장을 하려고 하는 사람도 없고 가면 떨어지는 장소라고 했다. 그런데 실제로 노원계신 분들은 인물을 알아본다. 인물이 된다고 판단이 되면 당을 불문하고 찍어준다. 동북지역 전체가 마찬가지다. 이 사람이 과연 국회의원이 되어도 무방하다,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다고 판단이 서면 당을 불문하고 찍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당 사람들은 강남만 선호하고 서울 강북은 늘 험지 운운하면서 출마를 기피하고 안하려고 한다. 그때마다 나는 참 비겁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공천만 되면 당선되는 지역에서 아무런 노력 없이 국회의원 3선, 4선을 하면서 국회의원직을 마치 아르바이트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수가 우리 당에 있다. 참 부끄러운 이야기다. 제대로 된 인물들이 강북지역에 오게 되면 강북사람들은 강남사람들보다 인정이 있다. 인간미가 있다. 인간미 있고 인정이 있는 그 분들은 한 번 관계를 가지면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 강북지역에 이번 노원병 강연재 후보가 본인 스스로 자원해서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는 것에 대해 나는 정말 감사하고 대단하게 생각한다. 상대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강연재 후보하고는 아마 능력이나 스펙이나 자질에서도 비교가 안될 것으로 본다. 민주당에 나온 후보는 구청장 하다가 오셨는데 나는 잘 모른다. 잘 모르지만 그 분보다는 강연재 후보가 훨씬 낫지 않느냐, 생각도 빠르고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당에서 나오신 그분을 보면 너무 촐싹댄다. 국회의원이 아니라 다른 것을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촐싹대면서 무슨 정치를 하겠느냐고 생각했다. 그런 사람에게 비교해보면 우리 강연재 후보는 속이 꽉 차고 노원분들이 노원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뽑아줄 것으로 나는 확신한다. 불과 20여일 밖에 안 남았지만 요즘은 사람을 판단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요즘은 옛날과 달라 사람을 판단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강연재 후보가 노원에서 여러분들의 결집된 힘으로 노원의 대표로서 국회에 입성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2001년도 보궐선거에 동대문에 갔을 때 제가 한 것이 불과 24일 정도 했다. 그런데 동대문에서 동대문구 주민들이 알아보고 뽑아줬다. 탄핵 때도 전멸할 때도 주민들이 알아보고 뽑아줬다. 마찬가지로 노원의 주민들은 안철수 그럴듯해서 뽑았는데 뽑아놓고 나니까 허당인 줄 알았고, 허당이 되었다. 그런데 그런 후보들과 강재연 후보는 다르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노원계신 중산층과 서민여러분들이 강연재 후보를 꼭 뽑아줄 것을 당부 말씀드린다. 저는 어제 갑자기 문 대통령이 또 쇼를 시작하는 바람에 당에 가서 우리 당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 그래서 국민여러분들이 혼란스러우시겠지만, 사안을 냉정하고 냉철하게 바라봐야 한다. 30년 이상 내려온 북핵문제를 한바탕 쇼로 정리하려고 하는 것은 그것은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소위 오로지 지방선거용일뿐이다. 지방선거 끝나고 난 뒤에 그것이 쇼로 밝혀지면 그때는 선거 끝난 뒤다. 그래서 국민들한테 냉정하게 현 상황을 어떻게 보는 것이 옳겠다는 것을 당사로 돌아가서 설명을 드리려고 한다. 노원에 계신 당원동지여러분들이 합심해서 노원이 배출하는 인물로 강연재가 될 수 있도록 꼭 좀 부탁드린다. 제가 몇 번 접촉을 해봤는데, 매우 똑똑하다. 제가 사람을 잘 칭찬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쳐다보면 ‘깜도 안되는데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었을까’, ‘저 사람은 어떻게 깜도 안되는데 국회의원을 몇 번이나 하고 있을까’, 나는 사람에 대한 평가를 거의 하지 않는다. 그리고 조언 같은 것을 해주지 않는다. 말하기 싫으면 입을 닫는다. 그런데 강연재 후보를 만나보니까, 매우 똑똑하다. 그 똑똑한 머리를 나쁘게만 안쓰면 노원의 인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인물도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는 당사로 가겠다.
<김성태 원내대표> 여러분들 반갑다. 제가 이 자리에 오기 전 다리 건너 송파 배현진 후보 사무실과 현장을 같이 다녔다. 한결 같이 송파 쪽에서도 주민들이 하는 이야기가 ‘이번에 자유한국당이 송파, 노원에 후보 정말 잘 뽑았다’고 한다. 강연재 후보는 종편방송에서 정말 똑소리 나는 여성이어서 참 좋다고 했는데, 자유한국당 운이 있어서 강연재 변호사를 이렇게 노원병 후보로 모셨다는 것은 그래도 아직 자유한국당이 죽지 않고 희망이 있다는 것 아닌가, 여러분. 정치는 누구나 여건 좋고 민심이 좋을 때 하면 누가 못하겠는가. 아까 홍 대표께서도 강북권 이야기 하셨지만, 저도 강서권에서 늘 아직까지 구청장과 시의원 없다. 저 혼자 계속 살아남았다. 이번에 문재인 쇼통 강풍에 다들 자유한국당 후보 다 넘어질 것이라고 하는데 저는 절대 그렇게 보지 않는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도 불과 13척의 배를 가지고 일본 왜군 133척의 배를 몰아내고 침몰시키면서 이겨냈다. 그렇듯이 우리 강연재 후보가 바로 자유한국당의 이 어렵고 척박한 환경과 여건인 노원에서 보수의 새 역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심에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이 우리가 힘을 모아서 강연재를 세워줘야 한다. 여러분들,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문재인 정권은 깜깜이 선거를 치뤄나가는데 왜곡되고 기도된 이 선거 국면에서 우리 국민들이 계속해서 진실을 덮어두지 않을 것이다. 지난 대선 공간에서도 댓글조작에 의한 정치공작으로써 선 이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특검이 관철되었다. 그 특검도 부실수사, 은폐조작 의혹이 가능할 만큼 끌어 지난 주에 국회에서 특검과 추경이 되었는데 추경만 국무회의에서 처리되고 특검은 8일째 방치하는 이 몰지각한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노원구민들이 자랑스러운 우리 강연재 후보를 선택함으로써 반드시 심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또 판문점에서 한마디로 깜깜이 정상회담을 했다. 정상적인 국가 간의 관계도 아니고 정말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남북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아무리 대통령에 주어진 권한과 역할이 대한민국에서 절대적이라도 우리 국민들을 이렇게 깜깜이로 몰고 가면서, 심지어 야당은 무엇을 알겠는가. 오로지 6.13선거에서 기호1번 민주당만 싹쓸이 하겠다는 그 입장에 북한의 김정은과 손을 잡고 북미회담을 앞둔, 과연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발표에서 무엇이 새로운 것이 나왔는가. 우리는 새로운 사실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다. 진정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 우리 한미 간의 굳건한 안보동맹 속에서 북한의 김정은을 만나서 북한 핵폐기를 위한 비핵화 내용을 정확하게 접수 받은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입장을 ‘당신네들이 수용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중매쟁이 비슷한 역할을 한 것인지, 잠시 후 자유한국당 기자회견을 통해서 여러 채널을 통해 확보한 정보를 가지고 어제 남북정상회담 깜짝쇼에 대해서 진실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아무쪼록 강연재 후보가 큰 힘을 가지고 이번 17일 남은 보궐선거에서 노원의 새 역사가 만들어지게끔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 감사하다. 2018. 5. 27.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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